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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푸른 용의 해를 여는 첫 커버라는 점에서 ‘도전 정신’ 그 자체의 묘미를 선보인 황유민을 고르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2022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초대 대회를 치르고 돌아온 황유민은 일취월장해 투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황유민은 같은 대회에 두 번째로 다녀왔다. 악명 높은 폰독인다 코스가 이번엔 황유민에게 어떤 일취월장을 가져다줄까.
그는 2024년 어떤 도전을 해나갈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2024년은 아마도 황유민의 해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지난해 김민별을 통해 검증(?)했듯 꽤나 미래를 잘 때려 맞추는 골프가이드 편집부라는 점을 기억하자. 올해는 황유민을 믿어보기로 했다.
도전은 늘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