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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 ”스탑워 챌린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

-정서영 대표회장의 연임 후, 첫 번째 공식행사 ”전쟁방지 캠페인“
-전쟁고통 분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난민지원과 기부 퍼포먼스로 구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정서영 대표회장)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류영준 이사장)는 1월 31일(수) “전세계 위정자들에게 고한다! 이것은 명령이다! 지금 당장 전쟁을 중지하라!“는 슬로건으로 성명서 발표 등 전쟁방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정서영 대표회장과 공동으로 ”스탑워 챌린지“ 나선 일리나 클립코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을 만천하에 알리고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하여 한류와 BTS보유국인 대한민국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회장은 스탑워 도전에 앞서 무고하게 죽어간 생명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고, 이어서 탐욕과 그릇된 판단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위정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와 함께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들과 국민들이 궐기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시민들이 힘을 합쳐 전쟁놀음에 빠져 살육을 일삼는 위정자들을 지금 당장 권자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지구촌의 모든 전쟁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전쟁반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8개 도시와 해외 교회 네트워크와 연대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땅위에서 실현시킬 것을 다짐했다. 

 

두 단체는 존 레논과 마이클 잭슨의 평화운동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위아더 월드 어게인“이란 캠페인송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이 참여하여 반전 캠페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미 국내외 많은 기관들과 연대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스탑워 챌린지의 행사내용은 ”우리는 하나다!“ 라는 수화와 함께 ”스탑워!“를 세 번 외친 후, 전쟁에 통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의미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난민지원과 전쟁방지 캠페인에 사용될 100불의 기부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도전 후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날 다음 캠페인 행사에 지목된 사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12명 공동회장이고 서울기독교총회장 심하보 목사가 대표로 스톱워 티셔츠를 이어받았다.

 

성명서는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벌써 700일을 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고 고통받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두려운 나날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야욕과 자국 이기주의로 인한 이 전쟁은 즉각 멈춰져야 합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러 내전도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히며 전쟁중단과  민간인 보호, 전 세계국가들의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