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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

재발방지책 마련, 취약부분 컨설팅에 중점
조직 목적 달성을 지원하는 감사 추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오는 15일까지 산하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안성시가 지난 2000년 출자·설립한 기관이다.

 

이번 감사는 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기관 운영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경상경비 집행, 계약, 인사, 조직, 복무, 시설물 사용료 및 종량제봉투·재활용품 판매대금 처리 등 시설관리공단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감사에 시 감사법무담당관 직원 5명뿐만 아니라 안성시 시민감사관 4명도 함께 감사반으로 편성해,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책임을 묻는 것에만 그치치 않고 그 원인을 분석해 바로잡고 취약한 부분을 컨설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앞으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을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번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