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토탈골프가 전국 230여 명문 골프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회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 네트워크는 토탈골프 회원들에게 더 다양한 골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골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탈골프는 지난 2020년 ㈜폴리스타의 자회사로 설립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 설립한 해 12월에는 그린필드 제주CC를 인수하며 복합레저기업으로 전환을 꾀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그린필드 제주CC의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을 현대화했다. 토탈골프 측에서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은 회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국 230여 골프장 네트워크 구축은 토탈골프의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한 결과다. 이종범 회장은 “전국 명문 골프장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골프 문화 체험 등으로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토탈골프의 무기명 4인 회원권 상품은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이다. 이 회원권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골든타임에도 전국의 명문 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비즈니스 골프에 최적화되어 있다. 회원들은 성명을 기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욱 유연하게 회원권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비즈니스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국 골프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토탈골프 회원들은 그린필드 제주CC, 서귀포JS호텔, 해운대JS호텔(예정), 수도권 70여 곳을 포함한 전국 230여 곳의 명문 골프장에서 우선 예약과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회원권의 혜택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토탈골프는 또한 제주CC를 리모델링하면서 골프와 숙박을 결합한 토털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클럽하우스와 기타 부대시설을 현대화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데 이어 골프텔과 스페이스캡슐을 도입해 골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탈골프의 이러한 행보는 골프 문화의 양적, 질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