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역 내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는 이른바 ‘대장 아파트’들은 주택 수요층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입주민에게는 자부심과 가치를 제공한다. 보통 대장 아파트는 신축 단지가 많으며 지역 내 우월한 세부 입지, 개방감있는 공간과 고급스러운 실내 평면 등을 갖추게 되는데 여기에 특별한 조망권을 확보했거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경우도 많다.
새로운 대장 아파트가 조성되어 랜드마크와 같은 평가를 받으면 그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진다. 상승기에는 일대 아파트 단지 보다 더욱 시세가 높아지고 조정기에는 단단하게 시세를 방어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평가받는 단지들은 꾸준한 수요층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시세차익과 환금성에서도 유리한 경우가 많다.
현재는 수도권이나 광역도시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대장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지역 내 대장 아파트들은 분양권 거래에서도 억 단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일대에 걸쳐 개발호재가 발생하면 가장 민감하게 시세가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대장아파트의 조건을 갖춘 분 양단지가 예고되면 많은 수요층의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진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강원 홍천에서 선보이는 ‘대상 웰라움 홍천’이 홍천 대장 아파트로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당 분양 예정 단지는 다양한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상 웰라움 홍천’은 홍천의 신도시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갈마곡지구에 자리한다. 홍천강과 연접하여 쾌적한 환경과 조망권까지 확보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 홍천강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전용면적 84㎡A, 84㎡B, 108㎡으로 구성되어 갈마곡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선보인다. 단지 내 중소형 이하의 평형대가 없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욱 기대되고 홍천 대장 아파트로서의 기본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홍천에서 가장 많은 세대당 1.6대의 주차대수를 갖춤으로써 주차 환경에 대한 확실한 경쟁력도 자랑한다. 또한 오픈 대명형의 특화 다이닝룸이 적용되어 기존 아파트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여유로운 주방·식사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1년 새 분양가 상승률이 13.5%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양가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가 가장 싼 분양가’라는 인식이 넓게 퍼짐에 따라 이번 ‘대상 웰라움 홍천’을 향하는 수요층의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