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제30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 및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나눔전’ 전시장 전경./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부터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 및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나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장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 교원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된 미술 작품 89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라남도 내 24개 중‧고등학교 시각예술 분야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자료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원전 외에도 초・중등 교원 음악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교육가족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예술을 배우고 즐기며 교육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지현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누구나 즐기고 함께 배우는 예술교육을 통해 삶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힘을 기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전남지역 교원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교육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