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년 10월 22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2024 시즌 미드아마 랭킹 TOP10을 발표했다. KMAGF 미드아마 랭킹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위로, 각 대회별로 부여된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랭킹 1위에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024 시즌 랭킹 포인트 합산 결과, 허지백이 1,750포인트로 랭킹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허지백은‘2024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 우승, ‘LX 제15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 특히 2년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강봉석이 1,547포인트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박진환이 1,396포인트로 3위, 신인식이 1,330포인트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정동혁(1,259P) 5위, 강권오(1,236P) 6위, 문지선(1,221P)과 장명덕(1,221P)이 공동 7위, 정환(1,052P) 9위, 주영민(1,001P) 10위의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4 KMAGF 미드아마 랭킹 TOP10이 확정되었다.
랭킹 1위 허지백을 비롯한 TOP10 선수들에게는 GOLD FIVE 커스텀 퍼터가 제작되며, KMAGF 순금 배지, 트로피, 그리고 그린자켓이 수여된다. 허지백은 랭킹 1위 소감을 전하며 “2년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골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KMAGF 미드아마 랭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