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4일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복합 문화 체육공간을 선보였다. 이 사업은 2020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4월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는 광영동사무소 인근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수직 구조로 설계되어 효율적인 토지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의 1층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있다. 3층은 체력단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음악연습실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광양시는 이 복합 문화 체육공간을 통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영 어울림센터와 가야아트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