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가 획득한 국제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서/포스코플로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ISO 27001:2022 인증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들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제공한다.
ISO 27001:2022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하여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관리 네 가지 주요 통제 분야와 93개의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인증기관인 영국왕실표준협회(BSI)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 취득은 포스코플로우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상징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화주 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 물류 비즈니스의 특성상 안정적인 보안 관리는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실장은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도를 담보하는 필수 요소"라며, "이번 ISO 27001:2022 획득을 통해 더욱 탄탄한 정보보호 관리를 지향하고 고객과의 신뢰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모든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도 ISO 27001:2022 인증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인증 사후 심사와 3년 주기로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보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