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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한복판에 쉼터가? 주민·상인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센터 첫 삽!

주민·상인 위한 쉼터부터 상가·식당까지…2025년 완공 목표로 본격 시작
완도군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로 새롭게 탄생

▲완도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조감도/돤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가 완도군 한가운데에 세워진다. 완도군이 77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하는 이 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여가와 문화 생활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도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는 완도읍에 위치하며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복합 문화 공간을 비롯해 카페와 전시관이 마련되어, 주민들은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고, 지역 상인들은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완도군은 특히 이 공간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는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