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소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2층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부회장 임명식을 개최했다./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임명식이 열렸다. 이번 임명식에는 강기원, 이은경, 오승원, 김수환 수석부회장과 백대진, 이서영 부회장이 새롭게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향우회의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에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후, 최순모 총회장의 축사와 신규 부회장 소개, 임명장 수여, 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모 총회장은 축사에서 “향우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가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에 위한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 임명된 강기원 수석부회장은 “이 기회를 주신 최순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과 향우회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부회장은 “향우회가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결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승원 부회장은 “향우회의 교류와 소통으로 호남향우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김수환 부회장은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향우회 번영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13개 광역시·도의 호남 향우회 연합회로 구성된 단체로,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의 나눔을 통해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