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광주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9일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병우)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KDN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한전KDN은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서창동 극락교 하부에서 열리는 ‘제3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광호 서구 통합복지국장은 “한전KDN의 두 번째 착한동행에 감사드리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