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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J-파이널'로 수험생들에게 수능의 마지막 스퍼트 지원

1만 22명의 고3 수험생이 전남의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실력 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도내 92개 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 1만 22명이 참여하여, 수능 전 최종 실력을 점검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은 200여 명의 전남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회가 실제 수능 유형과 최신 입시 경향을 반영하여 개발한 자체 모의고사다. 이 모의고사는 2022년에 도입되어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되었고, 매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수능 관련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모의고사의 적중률이 얼마나 높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이번 모의고사는 지난 9월에 실시된 전국 모의고사 이후 수능 시험(11월 14일) 전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 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남의 대입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의 ‘J-파이널’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이 수능에 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많은 수험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