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9일(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플레이어스GC에서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는 신페리오 방식의 골프연습장 경영주 부문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주관하여 소정의 실기시험 통과와 이론교육을 이수하여 선발된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 실력을 보유한 한국골프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골프지도자 부문으로 나뉘어 흥미와 긴장감이 함께 감도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회원 및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임원 및 경영주 부문에서는 브라보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이 우승, 이룸 골프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박해훈, 준우승은 35기 이병철 골프지도자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더불어 대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받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환영 리셉션과 만찬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의 클래식 연주와 국내 최고 성악가의 축하연주 등 예술공연 관람으로 10월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경영주 부분에 참가한 골프연습장 대표는 “최근 골프 업계가 많은 어려움과 고충을 느끼고 있는데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대회를 마련해줘서 힘과 용기를 얻어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골프 산업 근간인 골프연습장에서 어려운 골프 업계에 활로를 찾아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윤홍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장배 대회를 통하여 골프연습장과 골프 산업 경영주, 골프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사를 비롯한 7천여 개 골프연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서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