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가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재능봉사단들이 지난 2일 광양시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지수 으뜸 광양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4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이동렬 소장을 비롯한 24개 재능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어울마당 무대에서는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의 재능봉사단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응급처치 교육 재능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실제 상황을 재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사람의 신체 구조와 유사하게 제작된 더미 인형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게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축제에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동렬 소장은 “광양시는 시민의 절반 이상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 모범이 되고 있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