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예술구(다미담 놀장) 행사 포스터/담주예술구 행사구성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 작가, 지역 상인, 군민, 관광객이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획으로 담주예술구협의체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5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