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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로봇과 함께하는 신비한 미래 여행...제2회 로봇캠프 개최

로봇 전시와 체험, AI 교육부터 드론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기술 직접 경험

▲로봇과 함께 놀며 배우는 제2회 로봇캠프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16일, 제2회 로봇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로봇과 4차 산업 기술을 신비한 여행처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1185-16에 위치한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진행되며, 11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선보이는 다양한 로봇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제2회 로봇캠프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4 시·군 로봇창의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 연속 개최되는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로봇 전시와 체험, 드론 비행, 자율주행차와 퍼스널 모빌리티(PM)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로봇을 직접 만나고, 최신 기술을 손끝으로 느끼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는 특히, 처음 공개되는 로봇 전시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협동로봇, 돌봄로봇,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교육 기업들과 협력해 4차 산업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드론, 자율주행차, PM 등 최신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로봇캠프는 체험 외에도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레고 로봇 조립, 로봇 관련 도서 읽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기술을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을 펼치며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캠프의 AI 교육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 상태다. 순천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은 11월 30일 정식 개관 후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로봇과 4차 산업에 대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4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 중이다. 이곳은 협동로봇, 돌봄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순천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로봇 기술과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정식 개관은 11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인 로봇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로봇캠프가 시민들에게 로봇과 4차 산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