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의장 14일,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4일 오후 2시,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 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관광 분야 민‧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념 공연, 기조연설,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세계 관광 시장에서 해양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전남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자원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어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기조연설과 발제, 토론에서 제시된 관광 개발 방안은 김영록 지사께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리라 확신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가 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