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은 14일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2026년 5월에 예정된 박람회의 기본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논의하며, 완도군의 특화 자원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을 박람회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도군은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국제 행사 승인에 필요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완도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