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1,853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2호선 합정역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강남과 강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교육과 생활환경,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자리한다. 서강초,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문화거리도 가까워 생활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오는 2025년 당인리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강망원공원, 월드컵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울 서북권의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은 근린상업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으로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의 총 1,853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A, B), 84㎡(A, B) 중소형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BAY 평면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강과 밤섬,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도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중앙잔디광장, 썬큰 등 조경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 단지에 비해 낮은 공급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선착순으로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6개월 이상인 무주택자나 85㎡ 이하 주택을 1채 보유한 경우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청약 경쟁 순위와 무관하게 원하는 층을 선택할 수 있다.

홍보관은 오는 11월 합정역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