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산림, 식품,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과 직결된 범죄를 단속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임이 그들의 어깨에 무겁게 실려 있다. 따라서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양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박숙영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검사, 김일 전남경찰청 경감,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자문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수사 서류 작성, 형법 총칙, 압수수색 등 실무 능력을 다룬 이 교육은 특별사법경찰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무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법적, 실무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들의 수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미순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 공무원들이 올바른 수사 절차를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생 분야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는 전라남도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발언이다.

전라남도에서 활동하는 특별사법경찰은 현재 환경, 산림, 식품, 자동차, 소방 등 24개 분야에서 679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민생과 직결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법 행위에 대응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들의 수사 역량이 강화되면, 시민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사법경찰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환경오염, 불법 산림 벌채,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적 절차를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특별사법경찰들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번 교육이 단기적인 수사 능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라남도가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법치가 확립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특별사법경찰들이 민생과 직결된 범죄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들의 수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정과 법질서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전라남도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공공안전과 법질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