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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O GROUP · 아스트로마 · 아스트로마이엔씨, 7억 5천만 달러 외화 투자 유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VOGO GROUP(회장 권정상) · 아스트로마(대표 신기영) · 아스트로마이엔씨(대표 오한정)는 총 7억 5천만 달러의 외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BANYAN INVESTMENT BANK와 이투바 인베스트 뱅크(대표 진 빌랄라, 다나 발란)로부터 이루어졌으며, 자금은 국내 및 해외 사업 수주와 수소 포집 기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VOGO GROUP과 아스트로마는 분리막 기술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블루수소 생산 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후 대응 및 친환경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한국의 독자적 기술이 해외 투자은행으로부터 기후 위기 극복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란 등에서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사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보고 아스트로마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한국의 핵심 지식 산업 기술을 산업화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CBAM)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권(ETS)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주)보고 아스트로마 테크놀로지는 산업 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격리 또는 전환하는 플랜트를 제작,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과 청정 에너지인 블루수소 핵심 기술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