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헬스 케어 전문기업 ㈜제이웰(대표 박진묵)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척추 견인 운동기구 ‘헬스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스유는 제이웰이 기존 개발한 척추 스트레칭기를 경량화하고, 베드 조립식화 및 경추베개 등을 개선한 척추 견인 운동기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PC와 모바일을 사용한 원격 업무와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척추 질환을 가정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헬스유는 10도부터 최대 30도까지 상하로 움직이는 5단계 자동 시스템 동작을 통해 척추를 단순히 당기는 형태가 아닌, 본연의 곡선을 유지한 상태로 이완시켜 줘 디스크에 가하는 압박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 등으로 사용하며 복근, 척추기립근, 대둔근, 광배근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부위의 근육 스트레칭도 돕는다. 3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열판도 장착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척추 견인 치료는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시행하는 물리치료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의 하나로, 척추 사이 간격을 넓혀 신경을 압박하는 일탈 디스크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는 치료법이다.
제이웰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GMP인증과 함께 ‘척추와 골반 견인 및 교정장치와 이의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제이웰 박진묵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 척추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헬스유를 통해 척추 질환자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부터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들까지 집에서 보다 쉽게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유는 오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되는 혁신상품 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쿠팡, 11번가, 네이버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