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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나들이객↑ 교통사고 위험도↑...교통사고후유증 꼼꼼히 치료해야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봄맞이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말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증가했다. 봄이면 장거리 이동과 단체 이동 등 차량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이 문제다.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운전자의 눈깜빡임 속도가 느려지고, 눈꺼풀이 감겨있는 시간은 약 3배 가량 증가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면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운전 중 실내 환기를 자주 하면서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껌을 씹으면 잠을 깨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장거리 운전에 나선다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러나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는 늘 예기치 않게 발생한다. 적절한 대응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우리 몸으로 외부적 충격이 흡수된다. 아무리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몸에 여러 손상을 남길 수 있다.

 

교통사고는 이상 증세가 즉각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차후 시일이 지나며 나타나는 임상 양상이 많다. 경기도광주 경안동점 자연한의원 이태경 원장은 그렇다보니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체적, 정신적 충격은 뒷전이 되기 마련이라고 한다. 비록 겉으로 심각한 외상을 일으킬 수준의 충격은 아니라 할지라도 교통사고후유증은 일반적인 통증을 기본으로 심리적 장애 및 정신적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발생의 주된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이란 몸 안에 생기는 ‘죽은 피’를 말하는데 교통사고나 낙상, 폭행, 운동 중 부상 등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린 찌꺼기 혈액으로 우리 몸 이곳 저곳으로 확산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어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2차 질환을 낳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진행한다. 뚜렷한 외상 증상이 없는 후유증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함이다. 이때 한약과 추나요법이 있다. 적극 활용된다.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위생적 환경에서 조제된 한약은 사고 충격으로 허해진 기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몸 속에 남아있는 어혈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위장 및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신진대사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나요법이란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경추부(목), 척추부(허리)에 염증이 생기는 편타성 손상장애의 틀어진 근육과 뼈를 잡아준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자동차 보험을 적용하여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한 한의원에 방문한 경우 접수 시 자동차 보험 적용이라고 말한 후 보험담당자 연락처와 이름을 알려주면 수납 시까지 금전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한방치료카 경기도광주 경안동점 자연한의원 이태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