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지난 12일 서울시/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와이에스콘텐츠와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가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치매예방교육 지원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에스콘텐츠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지정기탁/기부 기업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외부강사의 출입이 제한된 노인요양시설에 내부 인력으로 인지교육이 가능한 ‘케어엔젤’ 프로그램과 워크북, 미술재료 등을 기부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마음 구매바우처카드를 신청한 노인복지시설과 한마음 의료복지카드를 소지한 어르신이며, 복지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기관과 개인 역시 신규 카드 발급 후 신청할 수 있다.
와이에스콘텐츠 이연실 대표는 “코로나로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케어엔젤 프로그램 공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와이에스콘텐츠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직접 출강해 더욱 효과적인 인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 박노하 이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인지교육 지원에 대한 문의가 정말 많았다”고 밝히며,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과 시설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6월부터 시작되며, 사업의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방법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