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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지난해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하여 선수들의 참가기회를 확대

2016시즌 스물세 번째 대회인 ‘201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이 오는 8월 25일(목)부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14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본 대회는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대 우승자 서희경(30)을 비롯해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장하나(24,비씨카드) 등 쟁쟁한 우승자들을 배출해 온 만큼 이번 대회 우승컵의 향방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주최사인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하여 선수들의 참가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선전을 통해 프로 12명, 아마추어 3명이 추가적로 출전권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치열한 우승경쟁이 예상된다. ‘제6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예선전을 거쳐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성원(23,금성침대)처럼 이번 대회에도 깜짝 우승자가 등장할지 기대된다.

 

2016 KLPGA 투어는 ‘남달라’ 박성현(23,넵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박성현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BOGNER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6승이자 통산 9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한다면 신지애(28,ThreeBond)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9승)과 김효주(21,롯데)의 한 시즌 최다 상금(1,208,978,590원)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박성현은 현재 상금액 약 9억 6백만 원을 기록 중이다.

 

박성현은 “지난 대회까지 2주 연속 우승을 거둬서 매우 기쁘다. 최다상금이나 최다승 부분은 스스로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작년에 스코어 오기로 실격했던 대회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현재 샷 감이나 퍼팅감이 좋기 때문에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대회가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 코스에 대해서는 “페어웨이도 좁고 분명히 쉽지 않은 코스다. 캐디와 호흡을 더욱 맞춰가며 홀별 특징을 고려한 코스 공략에 더욱 집중해야한다.”고 평했다.

 

박성현의 독주를 견제할 시즌 2승의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을 포함하여, 이승현(25,NH투자증권), 오지현(20,KB금융그룹) 등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예선전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유리(24)는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더욱 큰 동기부여가 된다. 우승을 목표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으며, “평탄치 않은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 쇼트게임에 비중을 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최사 측은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1,600대의 주차가 가능한 하이원리조트 하늘주차장과 하이원밸리 콘도주차장을 개방한다. 대회가 열리는 나흘간 10분~15분 간격으로 갤러리 셔틀이 하늘주차장과 골프장을 오가며 갤러리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201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 12시~17시

[2라운드] 12시~17시

[3라운드] 12시~17시

[최종라운드] 12시~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