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바이오 전문기업 ㈜강동그룹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기업의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의미한다. 강동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립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외에도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발굴 지원을 비롯해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의 가능을 도입 및 실시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의 차별 해소 및 고용 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한다.
유동관 대표는 “누구보다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출산, 육아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인력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이라는 성별의 굴레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다” 라며 “이번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친화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그룹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 관련 서비스를 기반으로, 조직 병리 관련 제품과 시약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국내 대표 병리/분자진단/생명공학 시약 및 연구 소모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바이오 시약 연구 및 제조(GD CHEM), 연구용 기자재 연구 및 제조(GD LABWARE), 비임상 병리수탁 검사(GD RESEARCH), 실험 전문 기업 물류 서비스(GD MRO) 등을 주력사업으로, 국내 조직 병리학 발전은 물론 해외수출을 통한 K-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현재 강동네트워크를 비롯해 강동바이오, 강동사이언스, 강동USA, 강동JAPAN 등 5개의 국내외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 바이오 그룹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에 대한 디자인 특허등록을 비롯해 환경경영시스템 및 품질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보유하며 탄탄하고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