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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1R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10번 홀 J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있는 김하늘이
10번 홀(파5)에서 버디 퍼팅을 앞두고 퍼팅 라인을 읽고있다.



11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나흘간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한, 미, 일 메이저 퀸들의 격돌로 화재를 모았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한국, 미국, 일본의 상금왕이 같은 조로 편성되며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정은6, 김하늘, 박성현은 서로 다른 투어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6는 올 시즌 2년차 신인이지만 신인답지않은 경기력으로 각종 순위에서 상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늘도 2014년 일본 투어에 도전해 이듬해부터 JLPGA에서 매년 1승 이상씩을 거두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일본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이보미에 이어 한국 여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박성현도 미국에 진출해 신인왕을 확정짓고, 상금랭킹, 세계랭킹, 평균타수 부문에서 남은 시즌까지 순위를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동갑내기 라이벌 최혜진과 성은정, 챔피언을 가리는 '블루헤런스 픽(15번 홀부터 18번홀까지 네 개홀)' 등 많은 이슈가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여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