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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꺽은 양용은, 12년만에 JGTO 투어 복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꺽고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12년만에 일본투어 무대로 복귀한다.



양용은은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 최종일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 우승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설상가상 PGA 투어카드까지 잃으며 그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재기를 위해 양용은은 유러피언투어로 발길을 돌렸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 그가 2018시즌 JGTO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내년부터는 일본무대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용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에서 활동하며 JGTO 4승을 거둔바 있다. 일본 코스는 정확한 페어웨이 공략과 빠른그린에서의 정확한 퍼팅이 요구된다. 양용은은 이번 큐스쿨에서 1위를 하며 자신감을 갖게됐다.
 
양용은은 비록 예전만큼의 파워를 내진 못하지만 노련함과 퍼팅감으로 일본 무대를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으로 삶을 예정이다.

양용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년 일본에서 경기 할 수 있게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해서 2018시즌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골프가이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