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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인스퍼레이션 3R


"티샷도 편안하게"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일단 공은 잘 맞은 것 같은데.."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1번 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오늘은 느낌이 좋은데"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박인비가 1번 홀 세컨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LPGA)


"멀리 더 멀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LPGA)


"덤덤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전인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1번 홀에서 세컨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LPGA)


"우아하게"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송민영이 1번 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볼 것도 없이 무조건 공격이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1번 홀에서 박성현이 세컨샷 지점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공략법을 상의하고 있다. (제공 LPGA)


"오늘은 퍼팅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1번 홀 그린에서 박성현이 캐디와 퍼팅 라인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제공 LPGA)


"폭발적인 벙커샷"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가 7번 홀 그린 옆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박인비(3라운드 합계 -10, 70-69-67)
Q. 오늘 경기 소감은?
A. 오늘 경기는 지난 이틀보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사흘 동안 샷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퍼트가 더 좋았다. 특히나 첫날 벙커 세이브가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벙커에 세번 들어가서 세번 다 세이브 했다. 그게 점수를 잃지 않았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한다.

Q. 퍼팅은 무슨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A. 오늘 특별히 다르게 한 건 없다. 이틀 동안은 안 들어갔고, 오늘은 좀 더 들어간 것 뿐이다.

Q.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던데..
A. 벙커샷하고 퍼팅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이틀 동안 경기하면서 벙커샷과 퍼팅이 아쉬웠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그런 부분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마지막 라운드 가기 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라운드였다.

Q. 아빠의 소원을 들어드리겠다던 약속, 아직 유효한 상태가 맞는 것인가?
A. 가족들이 다 와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있다면 다같이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많은 부담감을 갖고 경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최대한 생각하지 않고 내일 최종일 경기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첫 메이저에서 3라운드까지 잘 해 왔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박성현(3라운드 합계 -10, 68-64-74)
Q. 오늘 전반적으로 어땠는지 소감을 말해달라.
A. 스코어가 안 좋았지만 분명히 좋은 샷도 많았고, 잘한 파세이브도 많았기 때문에 내일 훨씬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조금 아쉽다.

Q. 어제 15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았는데, 오늘은 더블보기를 했다. 오늘 상황이 어땠는가?
A. 세컨샷이 러프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빠져나갔다. 이건 판단의 미스였다. 벙커샷도 라이가 좋지 않아서 미스가 있었다. 그냥 더블 보기로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Q. 롱 퍼트였을 때 퍼트가 짧았는데, 그린이 빨라서 그런 의식을 하다보니 짧았던 것인가?
A. 너무 긴 롱 펏이 많았기 때문에 거리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거리감들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짧은 펏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Q. 내일 마지막날인데, 어떤 것을 준비해서 내일 라운드를 하겠는가?
A. 한 라운드가 남았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한 타 한 타 플레이를 할 것이다. 한 샷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제공 :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