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인 DX(디지털전환)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온 고객경험혁신 DNA를 화물운송 신사업에 접목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 플랫폼이다. 아직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미들마일(B2B간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진행 과정은 ▲참가 차주를 모집하는 ‘먼저잇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하는 ‘오더잇고’ ▲사용 후 개선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의견잇고’ 등 총 세 가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담양군 재난안전과와 화순군 주민안전과가 지난 21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열고,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하자는 양 기관의 재난안전부서 직원들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재난안전과와 화순군 주민안전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매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경모 재난안전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협력과 기부 동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은 창립기념일인 2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날로 정했다.특히, 창립 30주년를 맞이하는 올해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ESG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우리금융캐피탈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자립 청소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친환경 생필품 KIT 제작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는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해 줄 친환경 다회용 도시락 용기 구입도 지원했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생활가전 등 총 300여 점의 물품을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발달 장애인 자립 지원 일터인‘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우리금융캐피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리 꿈나무 그린 클래스’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과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는 “뜻깊은 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지난해 12월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온기 ▲용기 ▲동기 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직관적이면서도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으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은 손님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며, One Team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발표된 새로운 인재상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온기’다. 온기는 대내적으로는 인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One Team의 키워드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원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stopover site)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가 대표적이다. 두 섬은 4종의 바닷새(뿔쇠오리,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이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신안 구굴도(최대 10만 쌍)와 칠발도(1만 쌍) 두 섬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하지만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되어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되었다. 이에 신안군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항만청,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담양군이 고향사랑 기금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향촌복지’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어르신 4,52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4,150명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이중 교통수단 이용 시 완전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470명이었다. 응답자 중 차 시간을 모르거나 타야 할 버스를 몰라서 멍하게 몇 시간을 앉아있거나, 치매 어르신의 경우 의사, 약사의 처방과 진단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여 약물을 오남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추진하는 병원동행 사은 관내 의료기관 이용 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과 약국 방문, 귀가까지 함께하며 의료진의 처방과 약 복용법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1회 5,000원으로 월 2회(왕복)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는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함에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재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퇴원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1일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1,000만 명이 넘는 노인 인구 천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서 낙상사고는 의외로 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낙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우리나라 손상 발생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자료인 'INJURY FACTBOOK 2023'에서는 손상 발생률 1위가 추락과 낙상으로 집계, 특히 고연령층의 경우 60.9%의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교통사고의 3배나 되는 수치다. 이처럼 '낙상'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꼭 신경써서 예방해야하는 사고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낙상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가벼운 운동을 비롯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층이라면 더욱 치명적인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꾸준하게 코어근육 스트레칭하고 하체 근력 키우기 노인 낙상이 많아지는 이유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두드러지는 근육량 감소로 인한 근력 감소다. 특히, 다리의 근력이 감소함에 따라 자칫 부주의하면 낙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이 높으면 넘어질 확률이 줄어들 뿐 아니라 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청년 처음적금’,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은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 신규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My플러스 정기예금’을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3.85%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 3, 6,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헌혈 및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2월 1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생명나눔 활동의 중요성과 인도주의 확산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헌혈을 포함한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인간 존엄성 보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활동 확산을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이 강조됐다. 포스코연대 김성호 의장은 K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나눔, 봉사 및 공정한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포스코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인도주의 활동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헌혈, 나눔, 봉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사회 전반에 인도주의적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연대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6일 담빛농업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가입 등 필수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및 고용주 애로사항은 담양군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담양군은 올해 상반기 100개 농가에서 24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한 필리핀 인력 송출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고용주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