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 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소방서는 김문하 서장이 지난 14일 관내에 위치한 식육가공업체 디스이즈(주)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식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김문하 서장은 대형 화재취약시설인 해당 공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소방대원의 순직이라는 불상사가 일어날 정도의 대규모 재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을 세심히 살폈다. 주요 내용은 ▲현장 건물구조 확인 ▲화재 위험요인 확인 ▲안전사고 예방ㆍ초기 자체대응 요령 점검 ▲피난지도 및 소방실설 확인 ▲화재 예방 및 관리·협조 적극 당부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샌드위치 판넬 구조상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하여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실제 거주자로서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경우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모집인원은 ▲관광지 시설물 및 공중화장실 관리, ▲꽃길 조성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 4개 사업 20명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갖추어 2월 2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은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45명이 재정 일자리에 투입되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추가 협상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 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되었다. 이에 버스회사측과 지난 13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 중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협의시에 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노선권과 관련해 목포시, 시의회, 업체에서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3개사의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을 진행해 감정평가 방식 및 평가금액에 대한 추가 설명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협상단은 노선권 매입액 협의와 관련해 업체측의 입장과 관련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금액 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의회 추천 협상단원인 김순호 변호사는 현재 시의회와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을 만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협상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회사측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2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농가 편의 도모와 임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도록 새운 체계를 구축했다. 신안군 농기계 임대센터는 현재 1,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읍·면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농업 생산성 및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농민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임대 사업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북부권과 중부권 7개 읍·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 읍·면에 새로운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3일 의료계 총파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계부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피해 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향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더라도 관계부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용지 잔여지 3필지를 재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지난 2021년 8월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원 83,657㎡에 전원마을을 67필지로 조성하였다. 군은 정암리 전원마을에 대하여 2020년 1월부터 분양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하였으나, 현재 중도금 또는 잔금 등을 납부하지 못하는 사유로 계약 해제된 주거용지 3필지에 대해 재분양을 진행한다. 분양가격은 각각 △강현면 정암리 958-16번지(15번)(673.3㎡) 277,736천원 △958-27번지(24번)(675.6㎡) 278,685천원 △960-1번지(46번)(594.4㎡) 240,435천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양군 공고 제2024-95호(2024. 1. 25.)를 참조 후,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양양군 도시계획과 주택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분양 희망자가 2인 이상일 시 오는 2월 23일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며, 이달 중 분양신청자가 없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다가오는 봄철,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종합대책본부(본청 1, 읍·면 6)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4명을 선발하였고 2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사유림 면적의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코스, 상습 출입로 등 지역 곳곳에 1,840여점의 깃발과 현수막을 게시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별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04명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이장단과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24시간 무인감시카메라(9개소) 및 감시초소(24개소)를 운영하여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공동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지역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양양 농업인 대학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20여명을 모집한다. 군은 양양농업의 신기술 보급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농장 경영 능력을 갖추고 미래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농업 기초과정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딸기) ▲스마트농업기초 및 구축기술 ▲스마트팜 양액 및 복합환경 조절 ▲ 스마트팜 작물 데이터 분석기술 ▲드론 교육 ▲농업회계 ▲농기계 사용 및 안전교육 ▲선진지 견학 등 현대 농업에 발맞춘 스마트 농장경영을 위한 기초교육이 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인이며, 오는 2월 2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3~4회(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1회 4시간씩, 총 80시간으로 계획되어 있고, 교육 장소는 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이며 우수 농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평생교육도시이자 인문학교육 전통·정원특구인 담양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평생학습의 공간인 ‘행복학습센터’를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를 운영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행복학습센터와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 행복학습센터는 15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마을 및 아파트 단위조직(마을회관 등 마을 공동의 유휴시설 이용)이 대상이며, 장애인 행복학습센터는 1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행정과(061-380-3188)로 문의 또는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망 공지사항과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담양군은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부터 성인, 일반인부터 장애인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