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 한범덕시장이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 년 송년인사] 위태롭고 짧았던 희망의 볕을 지나 다시, 시린 계절입니다. 더는 버틸 수 없다는 간절한 외침을 또 한 번 이 악물고 외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달린 식솔들의 생계보다 먼저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말씀부터 꼭 드려야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없어 생긴 모든 상처도 결국은 함께 해야 아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숱한 위기와 혹독한 시련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느 국민도 우리만큼 위대하지는 못했습니다. 73만여 명의 접종자, 113만여 건의 검사, 4만 7천여 번의 격리. 그 숫자에는, 스스로 방패가 되고자 걸었던 발걸음과 공동체를 위해 고립을 받아들인 아픈 시간이 있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생각한 679번의 긴 밤과 용기 있는 발걸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했던 모두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86만 시민 한 분 한 분과 4,800여 공직자 모두에게 존경과 애정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 년 송년인사] 존경하는 충북도민과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시대의 대전환을 헤쳐가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출발했던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21년 충북교육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신문명의 도전과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변화와 도전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인류사에 다시 없을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면서, 우리가 함께 했던 공동의 협력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동력이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해 충북교육은 그 동력을 발판 삼아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 패러다임의 방향과 속도를 주도하며 충북교육의 새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충북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길에 언제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한다는 신영복 선생의 말씀처럼, 한 해를 보내는 일 또한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강예석 회장)가 주관하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은 각 사업 목적에 따라 구분한 '아침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 '생활체육광장운영', '장수노인체육대학' 등 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년간 운영하는 4가지 핵심 사업이다. 체육회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한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아침생활체육교실(1월~12월/11월까지 누적 인원) 16개 프로그램 16,503명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3월~11월) 6개 프로그램 2,027명 ▲생활체육광장운영(3월~10월) 4개 프로그램 8,863명 ▲장수노인체육대학(4월~11월) 3개 프로그램 1,700명 등 총 29,093명의 누적 참여 인원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수업 162편의 영상을 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내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및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시의회 시의장 및 시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이상욱 도의원, 석상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반영해 참석인원을 최대한 줄이고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패스를 적용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준공식을 진행했다.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은 김기환 농업정책과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이 되었다. 지난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 지방비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추진됐으며, 2021년 시설사업을 마무리해 내수읍의 정주기반시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태권도 유급자와 유단자 띠의 색상인 오방정색(흰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을 활용,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를 태권도 띠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형태로 엠블럼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매뉴얼로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기원은 지난 9월부터 구상에 들어가 약 3개월 만에 5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및 매뉴얼 제작을 완료하게 됐다. 국기원은 엠블럼을 2022년 1년간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비롯한 각종 행사, 사업 홍보물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에 국비 18억 원을 포함,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시행,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24대 구입에 47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금년도에서 이월하는 10대를 추가해 내년도에 총 34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18억 원을 들여 총 3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39대 가운데 10대는 순수 도비로만 지원하여 광역이동 전용 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이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그간 충북도내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관할 시·군의 관내와 인근지역에 한정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내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0일(10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기관) 5명(개인 4, 기관1)에 대해 도시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세계 최초 가스프레임을 적용한 음압캐리어를 개발,국산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웃샘 이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도점검, PCR검사 등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ktcs 중부본부 청주고객센터 고광자 과장, ▲동양생명 이지스지점 최신현 지점장,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충북지회 이성욱 지회장,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경제통상국 소관 코로나19 중점 방역분야(중소기업, 콜센터, 근로자 기숙사 등) 중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온 유공자(기관)를 각 분야별 심사 추천하여 선정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중부내륙선 1단계 이천~충주 구간(56.9㎞)이 12월 31일 06시 41분 충주발 열차를 운행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중부내륙 철도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주시장 재임시절 당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와 철도청(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해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22년만에 중부내륙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또 하나의 간선 철도망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이천(부발)에서 충주까지 1단계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2023년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이 개통되고, 2027년 말에수도권 전철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이 노선과 연결되어 서울 강남(수서)까지 환승 없이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진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인 문경~김천선, 기본계획 수립 중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과 연결되어 서울에서부터 충주를 거쳐 거제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잇는 교통・물류의 핵심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의 태동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충주지역의 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인검사를 연구원에서 직접 수행한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11월 24일 남아공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후 급속한 확산세를 보여 주요변이바이러스(VOC)로 분류됐으며, 면역회피성 및 전파력이 기존 우세종인 델타변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돼 세계적 보건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19 변이종이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인은 질병관리청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는 전장유전체분석법을 통해서만 변이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도 현재 코로나19 확정판정 검체 중 주요변이 4종으로 판정되지 않은 검체를 오미크론 의심 검체로 분류하고 질병관리청으로 의뢰해왔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12월 2주차에 인천 오미크론 집단 발생과 관련해 1건(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의뢰)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감시 강화의 목적으로 질병관리청과 시약 제조사의 협력을 통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시약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알파, 베타, 감마, 델타형 4종 및 오미크론 변이형을 추가한 5종의 코로나19 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한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예산(48억원) 확보와 광역단체 대상 문화콘텐츠분야 사업평가에서 각 분야 최우수를 휩쓸며 ‘콘텐츠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연차평가에서 올해 추진한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콘텐츠누림터 유지 · 강화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과 콘텐츠누림터 사업은 지역문화자원을 이용한 특화콘텐츠 개발 및 4대 콘텐츠(교육, 대중음악,영상, 캐릭터) 및 비대면 콘텐츠와 창작 · 교육관련 인력 육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문화예술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은 16개 시 · 도(서울 제외)대상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은 15개 시 · 도(서울, 세종 제외)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콘텐츠누림터사업은 사업운영지역(청주, 안동, 경산) 중 1위로 국비 인센티브 2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전국 최대 국비인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