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16년 만에 ‘태권도 교본(이하 교본)’을 발간했다. 이번 교본은 지난 1987년 11월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2005년 9월 증보판에 이어 새롭게 펴낸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 증보판(단권, 총 789쪽)에 비해 5권(총 1,076쪽)으로 분량을 대폭 늘린 교본은 △제1권 - 태권도의 이해(247쪽) △제2권 – 기본(196쪽) △제3권 – 품새(280쪽) △제4권 – 겨루기(171쪽) △제5권 - 격파 및 시범(182쪽) 등 태권도 관련 이론과 기술이 총망라돼 있다. 이번 교본의 특징은 이론적 측면에서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더욱 구체화했고, 기술적 측면에서는 태권도 운동 원리, 겨루기, 격파 및 시범 기술을 체계화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영상이 구현될 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을 추가 제작,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태권도 교본 편찬을 본격화하기 위해 2006년 연구소 개소 이후 시행했던 태권도 역사, 정신, 기술 등 각종 연구자료 70여 편을 기반으로 ‘태권도 교본 착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국비 141억을 포함해 총 315억 원을 편성했으며, 38개 사업, 2,064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신규사업과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충북 미래주력산업 청년일자리 지원, 충북 기술인증기업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 등 16개 사업에 총 751명을 신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200만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연 20만원 상당의 자기개발지원비도 제공한다. 사업장과 청년 모집에 대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 대상, 지원내용 등이 차이가 있어 사업별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7일 신형근 충청북도 행정국장과 함께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신형근 행정국장은 이날 북부지역의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후 북부권 도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을 점검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북부출장소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 행사는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회 운영해오고 있으며, 북부권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형근 행정국장은 “지역의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충청북도에서 북부출장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019년 사회적기업의 담보 부담완화와 저금리 자금조달을 위한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간 협약체결에 따라 충북도는 대출금리 2.5%,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 16억 원을 지원하고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를 할인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출 전액 100%를 보증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0.5% 우대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업체당 대출은 1억 원 이내로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사회적 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로 13억 1,9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1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사업개발비 지원 항목은 ▲브랜드‧디자인 로고 제작 ▲기술개발‧품질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개발비 등이다. 연간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1억 원이고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은 5천만 원이다. 공동상표․브랜드 개발은 연간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회차에 따라 ▲1회차 10% 이상 ▲2회차 20% 이상 ▲3회차 이상은 30% 이상 총사업비 일부를 자부담해야 한다.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며 기간 중 최대 3억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방법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방역강화 조치 중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하여 2022년 1월 17일부터 3주간 연장 ·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확진자 수는 12월 4주차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환자 수는 700명대로 감소하였으며,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0%를 넘으면서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50%이하로 떨어지는 등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전파력과 재감염율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우세종화하면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비중이 매주 2배 이상 늘어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에 이른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의료체계 대응 여력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 소상공인ˑ자영업계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적 모임 인원은 일부 완화하되 나머지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하여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포함한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이후 방역상황이 다소 좋아지고 있으나, 잠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음성시장 이병옥 상인회장과 충북도 및 음성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개발한 '음성전통시장 CI' 최종 결과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산업디자인실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디자인(CI·BI, 현수막, 시설물 등)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음성전통시장 CI의 개발과정과 완성된 시안의 기본디자인 및 응용디자인에 대한 사용 매뉴얼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CI를 확정했다. 이번 ‘음성전통시장’의 CI는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를 상징화한 ‘품바’와 음성군의 전통성을 내포한 신명과 웃음,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나타낸다. 음성군과 음성시장상인회는 완성된 CI에 대한 상표출원을 신청해 디자인에 대한 권리화를 추진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전통시장 홍보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음성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은 “시장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CI를 개발해주신 도 산업디자인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전통시장의 상징적이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3단계(2017~2021) 3,257억원 대비 550억원(17%)이 증액된 3,806억원(도 1,905, 시군 1,901)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지원대상은 불균형 실태조사 결과 도내 저발전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이다. 주요사업은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증대, 인구감소 대응,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략사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중장기 핵심사업으로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기반조성사업과 행복마을사업은 소규모 사업으로 1년 단위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단계부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시군의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2월,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침 수립 이후 시군별 발전방향 등을 고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공모에 발맞춰 경자구역 중 오송지역을 대상으로 충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 등 혁신기관과 함께 입주 기관, 기업 등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2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특례, 투자유치, 특화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까지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를 거쳐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2년간 선정된 과제당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은 지역혁신기관,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규제특례 발굴 및 실태조사를 거쳐 혁신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오송지역을 중심으로 충청권 내 혁신기업들의 사업화 및 기술지원, 특화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BIT[BT(생명공학기술)+IT(정보기술)]융합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맹경재 청장은 “그동안 구축된 지역 내 BIT 관련 인프라, 기업들을 중심으로 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초도물량 2만 1천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함에 따라 14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및 투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치료제는 지난달 27일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社의 ‘팍스로비드’ 제품이며, 금번 도에 1차 배정된 물량은 338명분으로 오는 17일까지 도내 지정약국 14개소와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번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①최초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②65세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가운데 ③재택치료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된다. 다만, 무증상 확진자는 투약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공급량 증가에 따라 65세 미만 연령층 확대 등 투약대상 범위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치료제 투약 절차로 재택치료자는 관리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진료‧처방(비대면 또는 대면)을 받고 지역별 지정된 약국으로부터 치료제를 전달받게 되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시설 내 상주한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루어지며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용량용법은 니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