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새로 개발한 신품종과 신기술을 적용한 농식품에 대해 시장성 평가에 따른 상품화 방향 등 마케팅 정보를 엮은 '충북 신품종 · 신기술 적용 농식품 시장성 평가 및 마케팅 전략' 전문서를 발간했다. 충북도에서는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나,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체계적으로 조사되지 않아 상품화와 시장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신품종은 소비자들이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장성 평가가 미흡한 가운데 일부 단점을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하되어 시장안착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새로 개발된 신품종과 신제품에 대해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존 품종과의 맛, 외관 등 품질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홍보, 시식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해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충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충랑’포도 , ‘태양찰’옥수수 2품종과 신기술을 적용해서 개발한 농식품 잔대나물밥, 숙성도라지 가공제품, 동충하초 가공제품에 대한 중도매인, 경매사 등 도매시장 유통 전문가 또는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도 스마트업무환경 추진부문’에서 영상회의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업무환경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PC영상회의 활성화로 확대간부회의 등 주요회의와 도·시군간 회의를 PC영상회의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이없는 회의운영과 모바일 영상회의에 대응하기 위해 테블릿 PC를 보급해 현안회의 등 각종 업무 관련 대면, 비대면 회의, 메모보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PC영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팀장급 이상 전원 영상회의 장비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직원들이 영상회의를 참가할 수 있도록 IPTV 행정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의 확산과 기존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굳이 사무실에 있지 않아도 업무처리가 가능한 영상회의, 재택․원격근무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다양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하반기 ‘함께하는 충북상’우수부서로 자치행정과, 노인장애인과, 경제기업과, 에너지과, 도로과, 기후대기과, 예방안전과,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8개 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2013년도부터 시상해 온 ‘함께하는 충북상’은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추천받은 13개 부서에 대해 지난 28일 열린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수상한 부서별 주요공적을 보면, 자치행정과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보은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도내 입소에 따른 주민 불안 해결에 적극 대응해 도민과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했고,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전문교육원, 장애인회관 건립 추진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확산에 힘쓰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 노인 장애인 돌봄 내실화에 매진했다. 경제기업과는 도내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 강화, 요소수 수급 차질 선제 대응 등 위기 속에서 충북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했으며, 에너지과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구리시체육회가 주관한 '2021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과 경기도체육회·구리시체육회가 주관한 '2021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지원' 공모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1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11개 종목을(볼링, 스쿼시, 축구, 검도, 복싱, 배드민턴, 탁구, 클라이밍,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발레) 학교형과 지역거점형으로 총 36개 클럽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거점형 클럽은 학교 체육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올해 총 884회 수업을 진행해 9,76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또한'2021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은 관내 회원종목단체에 가입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순회 강사 지원 및 시설사용료, 홍보비 등을 지원하여 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클럽에 참여하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보급했다. 3개 종목(배구, 족구, 탁구) 21개 클럽, 총 428회 수업 진행하였으며 총 4,191명이 참여하였다. 강예석 구리시체육회장은 “미래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년 만에 임대형민자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2월 28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한 후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사업방식이다. 도교육청의 고시안에 따르면 올해 임대형민자사업 대상은 삼양초(본관 개축, 후관 리모델링), 남성초(본관 개축), 옥천고(본관 리모델링) 총 3교 4동, 총사업비는 370억 원, 개선 후 면적은 17,441.71㎡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2022년 3월 28일까지 구체적 사업시행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 평가 후 선정된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체결한 후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홍만표 시설과장은 “오랜만에 추진되는 임대형민자사업인만큼 주변에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2월 28일 교육시설 발전에 기여한 도내 업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은 뛰어난 기술로 교육기관 신‧증축 공사, 보강공사, 설계용역 등에 최선을 다해 교육시설 품질 제고에 기여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민원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형사처벌 받은 자, 산업안전 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등과 관련하여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은 제외된다.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으로 고발‧과징금 처분이나 시정명령을 받은 자체와 그 임원, 근로기준법에 따라 명단이 공개되거나 종합시용정보집중기관에 자료가 제공된 체불사업장 및 사업주 등도 제외된다. 감사장을 받는 업체는 12개 업체는 ‘(주)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인생본실’, ‘건축사사무소 장원’, ‘건영 건축사사무소’, ‘남영건설(주)’, ‘서한건설(주)’, ‘(주)심우’, ‘제이에스 종합건설(주)’, ‘주식회사 이한’, ‘부송건업(주)’, ‘(주)정암 디자인’, ‘유진건설(주)’ 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시설 발전에 기여한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6개월 더 연임해 민선 7기 도정정책을 같이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22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연경환 원장의 연임을 심의했고,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전원의 찬성을 얻어 재선임을 의결했다.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 따르면 기관장 연임 기준은 성과계약, 경영실적 평가 결과 그 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연 원장은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기관장 평가 S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관 또한 2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 원장의 주요성과는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비를 2019년 110억 원에서 2021년 241억 원으로 219% 증가시켰고, 정규직 정원을 25명에서 40명까지 증원해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에도 힘썼다. 또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하여 청년지원부 신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책임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가족친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실현과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12월 28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음을 밝혔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옥산면 신촌리(옥산교차로)와 청주국제공항(공항교차로) 사이의 14.3km 구간 중 3.9km를 확장(2→4차로)하고,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28km 구간이 Non-Stop으로 연결돼 공항이용객들의 접근성과 정시성이 대폭 향상된다. 그간, 행복도시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결을 위해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12년 개통) 및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19년 개통) 등 단계적으로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됐으며, 이 도로에 연계된 마지막 구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될 계획이다. 이 구간의 경우 신호교차로(10개소)가 많고 오창읍과 옥산면의 주거·산업 밀집지역 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8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을 되짚어 보고 한 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반성해 보는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주요 성과로 ‘청풍’수수,‘초코팽이’버섯 등 8건의 품종을 출원 · 등록했으며, 사과 왜성대목 바이러스 무병주 생산방법 특허 등 15건과 회전형 다단식 식물 재배장치, 수박 수직재배 시스템 등 27개 기술을 현장에 실용화하는 큰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일환으로 청주대, 충북대 대학4-H 창단과 더불어 치유농업활성화센터 신축을 위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느 해 보다 많은 활약을 펼쳐냈다. 시군농업기술센터도 디지털 농업, 특산자원의 농식품융복합사업, 과수화상병의 차단방역 대응 등 농업의 경쟁력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보급 혁신 최우수상’, ‘농업기술대상 지역특화 작목성과 우수상’등 6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을 청주시에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15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사업수행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경제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경제 현안 3개 과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각화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한 후, 분석결과에 대한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도내 자영업자 매출 영향 관계 분석이다. 코로나 확진자 수, 단계별 방역조치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2020년 2월은 도내 자영업자 카드매출액이 전월 대비 급감(2020.1. 6,560억원 → 2020.2. 5,620억원)했으며, 지난해 월중 최다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한 12월은 매출액 5,600억원으로 2020년 월중 최저를 기록했다. 도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추후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활성화 분석이다. 먹깨비 회원·가맹점 특성, 주문 및 배달 특성, 지역 유형별 매출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