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우수한 여성인재가 시정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할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를 집중하여 발굴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성평등지수는 경제활동, 복지, 직업훈련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의사결정분야 성평등 지수가 낮아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대전시는 의사결정분야의 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 산하 각종 위원회 등 구성 시 여성위원 후보자를 추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여성인재DB 구축 이후, 여성참여 비율이 40% 이상인 위원회가 2019년 67.8%에서 지난해 72.2%로 상승하여 정책결정 과정에서 성별 참여 균형을 맞춰 나가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2021년 여성인재DB 구축 이후 기업인, 교육인, 법조인, 의료인,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 여성인재 682명을 등록했다. 올해는 특히 상대적으로 인재풀이 저조한 과학기술, 건설, 교통분야 등을 중점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여성은 대전여성인재DB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등록 자격기준을 확인하고 자신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출감소 일반업종을 대상으로‘대전형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금’신청ㆍ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누구보다도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700억 원 규모의‘대전형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집합금지업종에 200만 원, 영업시간 제한업종에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7,888개 업체에 197억 6,200만 원을 지급했다. 위기극복 지원금 신청 지원대상은 간편지급과 확인지급으로 구분하여 신청하게 된다. 간편지급 대상은, 대전시 일상회복자금과 그동안 정부에서 지급한 버팀목자금플러스, 희망회복자금, 1차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었던 업체가 해당된다. 단,‘위기극복 지원금’지급요건에 충족 되어야 하며, 별도 증빙서류없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제출만으로 최소한의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간편지급 대상으로 누락된 사업자는 확인지급대상으로 업종별 영업신고 등록증 등 추가서류와 매출감소 비교를 위한 증빙서류 제출를 통해 시설유형과 매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3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및'3·8 민주의거 기념관 시설물 축조 동의안'등 1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 하였고,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의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서명석 의원을 대표위원2021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대전광역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전 광역시 중구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법제사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행정규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문화예술중심도시 중구의 완성을 위해 중구에 예술특화캠퍼스와 복합문화예술콤플렉스를 조성할 것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30일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최된 8대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을 통해 “중구는 대전문화예술의 본산이자 중심이었던 곳이었으나, 각종 문화예술 기반이 신도시 지역에 조성되고,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던 기관마저도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원도심의 문화예술인의 활동공간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것은 대전문화예술의 원류가 훼손되는 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허태정 시장을 향해 중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서는 청년예술가를 중구로 불러 모을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지역대학의 예술계열 학과를 중구로 이전하여 예술특화캠퍼스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홍종원 위원장은 올 해 대전문화예술계의 큰 화두 중 하나인 대전문화재단과 13개 문화예술단체의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질의에 나섰다. 현재 대전예술가의 집에 입주해있는 대전문화재단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30일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결의안,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종원 의원, 조성칠 의원, 구본환 의원의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이어,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과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청 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화장시설 운영방안 개선 촉구’를, 우애자 의원은 ‘홈스쿨링 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 시행’에 관하여 발언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올 계획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전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현재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에 결사반대하며, 여성가족부의 존치 및 기능 강화·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채계순 의원은“성평등의 가치는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현재 논란에 휩싸인 여성가족부의 폐지에 대해 “이는 명백한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채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는 구조적 성차별을 견고하게 만들 뿐 아니라, 성불평등과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갈등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고 더욱 실효성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당선인을 비롯하여 각 정당의 대표들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5개 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목적・취지에 맞게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예술인 기초창작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실제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증빙자료 확보가 까다로워 누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전광역시의 체육진흥 정책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이 한시적이지만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직・폐업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작년 결산 중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국비보조금 반납액 착오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가 윤석열 당선자의 ‘경남 지역 항공우주청 신설 공약’을 재고하고 우주청 대전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30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대표 발의한‘우주청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오광영 의원은 결의안에서 "우주산업 육성의 기반인 산·학·연·관 인프라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의 일관성 등을 고려해 최적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관련 부처와 핵심 R·D 기관이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 우주청을 설립해 연구개발과 산업혁신의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우주산업 관련 생산시설 등 생산 특화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우주산업의 제조 허브로 조성한다면 지역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비로소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廳)단위 행정기관은 대전으로의 집결’이라는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 기조의 확립을 위해 우주청을 대전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광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백년대계 우주산업의 육성과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 선도를 위해 최적 입지 대전에 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30일 오전 10시 컨퍼런스홀에서 2022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행복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복교실에는 최고령 이영주(87세) 어르신을 비롯한 50~80대 시민 33명이 입학하여 초등학교 졸업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행복교실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초등학력 인정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시험, 방학, 소풍 등 여느 초등학교와 다름없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기숙(60) 씨는 입학소감으로 “그동안 정말 공부하고 싶었지만 환갑 나이에 배움의 한을 풀게 됐다”며 “나이 먹고 시작하는 공부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서 내년엔 중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라고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학습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 역량 향상 및 투명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보육사업안내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실무 교육을 맡아 2022년 보육사업 추진방향,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시 꼭 알아야 할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온라인 지침교육을 통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