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공약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지역공약 추동력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통령 당선이 결정되자마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전문가, 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실무추진 TF팀을 공약과제별로 구성해 총 6회 회의를 거쳐 공약을 구체화 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긴박하게 진행되었던 TF팀 활동을 통해 정리된 공약과제별 세부 실행 계획과 시기별 추진 로드맵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방안과 전략적 대응책을 공유했다. 시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전에 약속한 지역 공약을 12개 과제로 구체화하였으며, 그 과제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융복합 신기술 혁신지구) △방위사업청 이전(국방혁신기지화) △호국보훈파크 조성 △중원 신산업벨트 구축(국가신경망 기술 연구클러스터)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 △대전산업단지 청년창업 기지화 △경부선·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대전 구간 확장 △대전 중심 100㎞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관내 5개 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우선, 다음 달 12일 10시부터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의 저자 노희정 작가와 온라인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북큐레이션’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각 발달단계에 맞는 책 고르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별 체험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책이랑 아트랑’과 나만의 독서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집콕독서KIT 만들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책병원’ ‘북큐레이션(온라인)’ 등 총 3가지가 진행된다. 아울러, 자료실 특별 이벤트로 ‘당신을 위한 비밀책’, ‘소재불명도서를 찾아라’와 함께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작가와의 만남은 4월 2일부터, 체험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료실 특별 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 예방과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에 위생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용품은 ▲도마(500매) ▲세정 티슈(700개) ▲소독용 물티슈(1,320개) 등 3종이다. 각 용품 내에는 교차오염 방지 도마 구분사용,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수칙 등 홍보문구를 수록했다. 이중 도마 및 세정 티슈는 신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소독용 물티슈는 하반기에 진행예정인 위생교육이나 캠페인 대상 업소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관내 인구변화, 고용동향, 산업구조, 재정여건 등 지역도농시장 현황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성과를 달성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 4대 핵심 전략, 9대 실천과제, 83개 세부사업을 통해 일자리 6,650여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구는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공공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사업 육성 ▲민간일자리 창출 ▲일자리 지원센터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계획에 관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주간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무지개이음과 찾아가는 무지개이음으로 나누어 프로그램(구, 학업중단숙려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이음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숙려 기회를 부여하여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 위(Wee)센터 에서는 학생들의 위기 원인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은 학생이 센터로 내방하여 진행하며, 찾아가는 무지개 이음 프로그램은 센터 내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 위(Wee)클래스로 강사 및 체험활동을 지원해준다. 학생 및 학부모의 접수면접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심리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기성장, 그림책상담, 음악치료와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심층적인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져 학교 적응력을 기르고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무지개이음 프로그램 이후 학업 지속 학생에 대해 무지개이음 동아리, 프리마켓 운영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학교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의 앱(APP)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동아리 15팀(신규 운영 9팀, 계속 운영 6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동아리는 ▲대전갑천초 Dream Develpoers ▲대전도안초 발명왕 AIson ▲대전대신중 DAC ▲대전동화중 APP-Solute ▲대전새미래중 기발한 앱 메이커스 ▲대전장대중 장대Makers ▲대덕고 CAP ▲대전둔산여고 AI ▲대전대신고 FINDER 9팀이며, 계속 운영 동아리는 ▲대전동산초 앱메이커 ▲대전관평중 꿈을 잡아(JAVA) ▲대전문정중 문정 앱개발자 ▲대전삼천중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전대신고 A.C.T ▲우송고 Programmers 6팀이다. 선정된 앱 개발 학생동아리는 100만원~16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학생과 학교에 필요한 다양한 앱을 개발한다. 지난 2019년부터 5팀을 운영하여 앱 25개를, 2020년에는 10팀을 운영하여 앱 36개를 개발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15팀을 운영하여 앱 80개를 개발하였다. 특히, 대전동산초등학교 동아리는 ‘운동알리미’, ‘학생스케줄러’, ‘시간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학교 유형별로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제외), 특성화고, 예술고는 전기에,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는 후기에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내용은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자유학년제 도입 취지에 맞게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변경되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자유학년제가 운영되는 1학년 교과 성적은 미반영된다. 또한, 2024학년도 고입전형(2022년 현재 중학교 2학년 대상)부터 반영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성적 산출 방법을 조정하여 사전예고하였다. 더불어 특례입학대상자의 선발 방법을 정원 외 배정 방식으로 변경하였고,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은 특성화고 10월 28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고 12월 2일이다. 학교장 전형 전기고 중 ▲특성화고의 특별전형은 11월 23일, 일반전형은 12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9일‘대전교육회복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 회복 지원을 위한'2022년 제1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정서적 결손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대전교육회복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150인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운영되었다. 토론회는 먼저 대전교육회복 정책을 이해하고 개인이 경험했던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였으며, 이어진 그룹 토론에서는 교육결손 극복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회성 회복지원 ▲신체 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전교육회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 앞서 초·중·고 교사 456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 정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8일 저녁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십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청넷 5기 회원들이 온 ․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존중과 대전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약속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보기 위해 준비한 청년토크에 직접 참여하여 청년패널 3인과 함께 대청넷의 방향과 대전시 청년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패널로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김영진 대표는 “대청넷에서 정책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여 시민수용성을 높인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인 카이스트 디자인 전략연구실 김초롱 박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언어를 행정의 언어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안휘재 팀장은 “정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정책 수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대청넷 회원은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진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 ․ 유공납세자 819명(법인포함)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5건이상의 납부건수와 5백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개인 264명과 법인 397곳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납부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1천만 원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로, 올해는 개인 136명과 법인 22곳이 선정됐다. 성실·유공납세자에게는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 대출금리 인하(0.1%)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경감(0.1%)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3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1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대전시는 자치구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로 시정에 기여한 ㈜진합과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 지용환 자치분권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