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소식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정책수립에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빅데이터의 개념 및 중요성 ▲데이터 분석 기획 ▲대전시 데이터 최신분석 및 활용사례 ▲경제 빅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부공무원을 포함하여 데이터 실무자 2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대전시 최신 분석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실제 업무를 추진할 때 필요한 행정적인 부분까지 자세하게 하여 교육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올해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관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개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 ․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1,200명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월, 9월, 10월에도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 과장은 “데이터는 21세기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자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창업을 선택한 초보 청년사업가에게 매월 50만 원씩, 6개월 총300만 원을 지원하는‘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청년들이 신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있으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하여, 창업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카드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만18세 ~ 39세의 청년사업가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 양 사이트에서 모두 온라인 신청을 해야 최종접수로 인정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적격 검토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관내 거주기간, 창업기간, 연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자는 5월 2일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홈페이지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마중물 플라자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지역의 기업들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한 데 모여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등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유성구 가정동 ETRI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8,78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분담(국비 150억 원 / 시비 150억 원/ETRI 9억 원(현물)) ▲조성사업 및 완공 후 운영을 위한 관리·운영위원회 구성 ▲운영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공간 60% 이상, 임대료·보증금 10% 감액, 지원프로그램 50% 이상 적용 등 지역기업에 대한 혜택과 전시·홍보관 개방 등 조성 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제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충분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가 나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3일(수) 오후 서울 경복궁 경회루 일원이 한복으로 수놓였다. 우리 한복을 바로 알리는 패션쇼 ‘더 한복(THE HANBOK)’ 덕분. ‘더 한복’은 우리 민족의 반만년의 복식사를 재현하고, 의상설명까지 곁들인 '우리 옷 바로 알리기' 를 취지로 한 행사이며, ‘우리 궁중의상 변천사 재현, 2022 카타르월드컵 성공기원 우정 패션쇼’를 부제로 선정했다.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정원주)와 김현숙우리옷문화연구원,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카타르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니어스타협회 김선 이사장 등 시니어모델 40여 명과 바르게살기 운동중앙협의회 임원 10여명이 특별 게스트 모델로 참가했다. 이번 ‘더 한복(THE HANBOK)’ 행사는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한국 궁중복식사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도 함께 소개했는데,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져 한복과 치파오를 직관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더불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2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주한카타르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숙원사업인‘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28일 동구 가양동 혁신타운 사업부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대표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동구 가양동) 부지에 연면적 11,041㎡, 지하 2~ 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366억 원(국비 140, 시비 226)원이 투입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70여실 ▲통합관리 및 지원조직 ▲제품 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과학기술기반 리빙랩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및 제품개발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보육 인큐베이팅 및 판로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혁신타운을 사회적경제 컨트롤타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 고경력 은퇴과학자를 활용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도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선이 끝난 지 이제 갓 보름이 지났지만, 정치권의 긴장감은 풀어질 새가 없다. 6.1지방선거가 코앞이기 때문. 모든 지역구가 바삐 돌아가는 가운데 강세창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 당협위원장이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슬로건은 ‘통(通)하는 시장 강세창’이다. 지난 23일 의정부선관위에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세창 예비후보는 총 4인(28일 현재 기준)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의 공천 경쟁을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바탕으로 ‘4차 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소시민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정책도 실행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특히 의정부시의 미래적 정체성 구축과 국제적 위상의 비약적 제고를 위해 교육과 문화 분야에 대한 집중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시행할 중점사업으로 청년과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직업교육 기회 제공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기관 설립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들을 위한 경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8일 비래서로 62번길 47(가양동) 혁신타운 조성부지에서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민태권 부의장, 윤종명 운영위원장,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우승호 의원 및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공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소망나무 달기, 기공식 퍼포먼스(터치버튼)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대전에는 1,100 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종합적인 지원체계와 기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사회적경제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통해 대전의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8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가칭 항공우주청 등 공공기관 신설 및 지방이전 계획이 국토균형발전을 전제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그동안 수도권 집중화가 워낙 심했던 탓에 지방 중도도시는 물론 대도시권조차 인구감소와 경제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은 자치분권 못지않게 중요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시장은 “현재 인수위에서 진행 중인 공공기관 신설·이전 계획을 보면 항공우주청 입지로 경남이 논의되는 모양새”라며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허 시장은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는 물론 관련 기업 등 산업체계까지 형성된 곳”이라며 “이는 단순 지역논리나 선거공약이 아닌, 항공우주청 설립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가진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정부가 국토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 차원에서 부 단위는 세종시로, 청 단위는 대전에 집적한다는 정책기조에 맞춰 항공우주청뿐 아니라 경찰청도 당연히 대전에 둬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실무위주의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중부권 교육관(기술연구소 포함)을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건립한다.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이 참석한 가운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권 교육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대지면적 6,600㎡) 규모의 중부권 교육관을 건립하게 된다. 중부권 교육관은 연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및 설계 ․ 감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년인재 취업 및 재취업, 지자체 공무원 및 전기관련 교사 연수, 근로자들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훈련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권 교육관이 건립될 경우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만여 명에 이르는 교육훈련생들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권 교육관의 대전 건립을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육관이 계획된 일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정기검사로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수산시장 등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자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대상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다. 구는 정기검사를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하며 검사 일정표에 따라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2곳 등 지정된 검사장소를 순회하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량기가 토지‧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와 이동하는 경우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소재장소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법정계량의 정확도 확보를 위한 정기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