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2 Exciting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39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주도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결과는 ▲씨앗사업(신규)에 굿하우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17개 ▲새싹사업(성장)에 대동아름다운마을만들기 등 13개 ▲열매사업(육성)에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등 2개 ▲기획사업에 삼성동 모꼬지 등 7개로 총 39개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지원대상인 33개보다 6개가 늘어난 수치이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동구 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화, 생활환경, 복지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을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체납액 목표를 지방세 21억원, 세외수입 9억원으로 정하고, 체납 유형에 따라 체납자를 고액‧상습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로 구분해 징수하는 맞춤형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하고 재산압류와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한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일시적 사업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유예, 차량 번호판영치 일시정지 등 경제회생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투트랙 방식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서민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주 재원 확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파·폭염 대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받은 것으로, 1억원은 선배시민사업에, 3500만원은 취약계층 300가정에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철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으로 실내가 너무 추웠는데 창문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바람을 막아 주니 집안이 한층 따뜻해진 것 같고 분위기도 밝아져 기분전환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진된다.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추진 기관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며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수행기관과 활발하게 협력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마음 밭에 책 씨앗 심기’와 ‘한 장의 이야기, 어반스케치’ 두 개 강좌가 진행된다. ‘마음 밭에 책 씨앗 심기’는 개인별 맞춤형 독서처방으로 수강생 각자가 처한 심리적, 문화적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책을 처방해 주고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을 나누는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이색적인 강좌인 ‘한 장의 이야기,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스치듯 무심히 지나치는 도시의 다양한 풍경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문화예술강좌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민들이 책과 그림을 통해 작은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라며, 이로써 마음의 근육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전화 또는 도서관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덕·라이프, 도서관 소식지, 홈페이지, 대덕구 도서관 밴드(BOOKing~)등을 참고 하거나 송촌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충남대학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윙윙과 지역협업체계 구축과 유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성구는 이날 충남대학교에서 이준우 부총장, 고영주 원장, 이태호 대표 및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한 가운데 유성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유성구-충남대학교-대전과학산업진흥원-윙윙’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유성구 내 청년, 대학생 등 풍부한 인적 자원들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취업, 창업 교육 등 지역통합교육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 맞춤형 취․창업 교육 및 청년일자리 발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 형성 및 지역인재 육성 ▲지역인재 주도 지역문제해결 및 과학기술 실증 등 유성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공동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연대하여 협약을 체결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유성 지역 내에서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성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유학년제가 시행 중인 중학교의 학부모와 대전시 교육청 및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구청 공무원 등 20명이 28일, 30일 양일간 청소년의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들의 의견은 청소년 진로와 관련한 기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뿐만 아니라 유성구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성구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에 응모해 대전시 최초로 선정되어 최대 3년 동안 매년 1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학교협력형 마을교육과정, 지역연계 교육회복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의 교육 패러다임은 학교 안에서 국한되지 않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배움터가 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교육주체로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도시철도 용문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및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전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하철 용문역사 내에 설치한 대전 최초의 무인 도서대출 및 반납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다. 앞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평소 공공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하철 이용객을 포함한 직장인, 학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스마트도서관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비대면으로 1인 최대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도서는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으로만 반납해야 한다. 현재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로 선정된 다양한 도서가 약 500권 비치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Cheer-Up! 진로진학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차수별 사전 예약제 형태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또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의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과 동시에 KAIST, 공주교대 등 재학생의 대학생 멘토링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막하게 느껴지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며, “아이가 선배 대학생에게 생생한 조언을 듣고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 대학입학정보박람회(6월 11일), 토요진학코칭교실(하반기 예정)을 개최하여 입시전형일정에 맞춘 대입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안정을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등 올해 총 8,7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구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는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구형 맞춤 취업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민·관·학 협업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전략과 88개 세부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올해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상회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과 소상공인 중점지원(7,115개) △서구형 맞춤 취업훈련 및 고용서비스(500개) △지역청년 일자리 확대 및 취·창업 지원(599개) △기업유치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506개) 등이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4,238개 창출로 민선7기 일자리 창출 목표 3만 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올해 일자리 정책은 지난 2년간의 불안정성을 떨쳐내고 재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비 14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하기로 하고, 소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들의 건강과 생활안전, 능력개발, 여가활용 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조기 배정하고 사용토록 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범국가적 위기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중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배부하고 사용을 독려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한편, 잔여 맞춤형복지비를 조기 집행토록 하여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맞춤형복지비의 신속 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상권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