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스마트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동구 전체 민방위 대장과 대원 1만 3240여 명으로 민방위 교육은 대원별 연차 상관없이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한 시험을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다만,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 동안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교육대상자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전자통지서 수령 확인 후 ‘스마트교육받기’ 버튼을 클릭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등이다. 아울러, 구는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헌혈 참여 후 증빙자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할 경우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사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건축물의 발코니와 옥상 등 작은 공간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로 이번 지원 설비는 350W 규모이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주차장, 주유소 및 마트 등에 미니태양광 252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350W 1장 기준 설치비는 약 65만 2000원이며, 이중 약 9만 98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날씨와 설치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니태양광 1장을 설치하면 월평균 42kWh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9천 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공동주택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지정된 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12월 9일까지 지원 신청하면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구는 현장 확인 후, 적합하게 설치된 가구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에 설비를 철거할 경우 사용 개월 수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즐기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공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함께 공모한 주민사업체 ‘더맑은이현마을 협동조합’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대회이다.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정치인과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국회의원+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자치단체장+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의원+지역주민사업체)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국내의 최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수상하신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8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노사가 화합하여 성금 5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끝전떼기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에너지 나눔을 위한 노사합동 연탄기부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4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고단함을 위로하는 쉼표가 될 수 있는 릴레이 저자초청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날짜별로 유성구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의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저자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구민들의 역량 강화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4월 13일 진잠도서관에서 박영진 작가의 '도서관에서 떠나는 포르투갈 기행'을 시작으로 ▴같은날 관평도서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라는 이야기'▴14일 원신흥도서관 안정희 작가의 '사춘기 부모, 실시간 고민상담소 OPEN!'▴15일 노은도서관 이승화 작가의 '미래교육의 시작, 미디어리터러시 · 독서지도'▴19일 유성도서관 이혜진 작가의 '현명한 책 육아를 위한 1년 365일 북큐레이션'▴20일 구즉도서관 이지현 작가의 '엄마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21일 구암도서관 김금선 작가의 '우리아이 경제교육,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및 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흩어져 있는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성e지 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업무에 본격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시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상청, 통계청 등 공공기관 및 민간에 산재된 우리 구 도시데이터 85종을 통합·시각화했고, 시스템 구성, 웹 디자인, 프로그램 코딩 등 개발 전 과정을 구에서 자체 개발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확진자 현황 ▲날씨, 미세먼지, 식중독지수, 뇌졸증지수 등 건강데이터 ▲교통CCTV영상, 도로소통상황, 교통예보 데이터 등 다양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자동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통계청·행정안전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주택▲보건·복지▲교육·문화▲고용·소비▲산업·생산▲환경·안전▲행정 등 7개분야 49종의 데이터를 연도별로 비교가 가능한 정책통계지도로 시각화해 정책결정에도 적극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관내 주요시설을 온라인 지도에 표시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위치 탐색이 가능하고, 유성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주민들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해 유성구 관내 2개 신설동(학하동, 상대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발한다. 유성구는 21일에는 학하동, 22일에는 상대동에서 각각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하동, 상대동은 행정동 경계 조정에 따라 진잠동, 원신흥동에서 분동된 지역으로 자치활동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개청일로부터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에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후 공개 추첨된 위원과 기존동 주민자치회 승계위원을 포함한 동별 3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하며 출범 준비를 마쳤다. 21일 개최된 학하동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치회 구성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렸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발대식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 교육, 임원선출, 분과구성 워크숍 등을 거친 후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동별 특성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마을의 문제와 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강원·경북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영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대형 산불이라는 또 다른 큰 재난에 직면한 강원·경북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았다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유표 도마2동장은 “산불피해 지역 돕기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후원금은 피해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서로가 서로를 잇는 도마달’이라는 사례로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19,071호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며, 의견 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9일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다. 열람과 의견제출 방법은 서구청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대전광역시 세정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접수 또는 팩스,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가격의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해 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비대면 방식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된 공동주택(아파트·연립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022년 제2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어린이, 전문자격, 인문교양, 전통문화, 건강교육, 음악예술 총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4만 원(4개월)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월에서 8월까지 4개월간 서구 평생학습원과 관저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구민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우선 접수하고, 결원이 있는 과정에 한해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수강신청은 서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주민들이 학습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