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은 22일, 코로나19 학교 내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심리 지원 및 학교 방역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생, 교직원이 자가격리 기간이거나 원격수업 기간, 방학기간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학생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삼척 Wee센터는 코로나19 확진학생 및 밀접접촉 학생의 불안 및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비대면 상담실을 운영하고, 정서안정을 위한 공예활동 ‘토닥토닥 마음 돌봄’ 키트를 택배를 이용하여 학생의 가정으로 제공한다. 삼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모바일 교육자료, EBS사이버 학급 활용, 온라인 학습콘텐츠 등 가정연계활용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운동부 훈련 가이드라인 조정 및 여름방학 중 기숙사 입소 대상 PCR 검사 안내 등 학생선수 방역 지원 및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교육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인방역수칙을 더욱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관장 김남희)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동해지역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볼 빨간 지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 △업사이클링 공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15명 모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동해교육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해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하여 아이들이 기후변화를 잘 알고, 지구를 위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책을 꺼리는 아이 모두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학교급식의 올바른 방향을 찾고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조리 연수 ‘채식 연습’을 실시한다. ‘채식 연습’ 연수는 강원도학교식생활연구회(회장 신현미)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되며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이번 연수는 ‘고기 없는 월요일’ 한국 대표인 이현주 한약사(기린한약방)의 요리로 진행되며 ‘두부스크램블’과 ‘비건타코’ 2가지 메뉴를 조리할 예정이다. 달걀 대신 두부를 이용한 ‘두부스크램블’, 치즈 대신 호박씨와 채소를 얹은 ‘비건타코’를 만들면서 식재료별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채식으로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민병희 교육감이 조리에 참여하고 채식을 선호하는 초등학생도 함께 하여 연수의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 생태환경을 고려한 급식으로 나아가도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연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올해부터 과세체계가 개편돼 주민세 균등분과 재산분이 통합됐다고 밝혔다. 기존 주민세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납부하는 균등분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서 납부하는 재산분으로 구분했다. 이를 올해부터는 사업소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대한 세액을 한 번에 납부하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7월에 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는 사업소분 주민세 통합으로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춘천시에 사업소를 둔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과세기준일은 매년 7월 1일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변동사항에 대해 신고가 없는 경우에는 8월 중순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개인사업자의 기본세액이 100% 감면된다. 법인은 5만5,000원에서 22만원까지 자본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면적에 대한 세액은 1㎡당 250원으로, 사업장 연면적 330㎡ 초과 개인 또는 법인만 해당된다. 박태준 세정과장은 “7월 1일 기준 춘천시 소재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1,280개로, 각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도시 열섬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람길녹지축 조성 사업(가로수)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바람길녹지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심가로변에 가로수·띠녹지대 식재를 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9.6㎞, 2020년 21.6㎞, 2021년(상반기) 19.5㎞구간에 교목 3.090본과 관목 17만3,908본을 심었다. 하반기에도 시정부는 삼악산로프웨이 진입도로, 한국국토정보공사춘천지사~만천순환교차로 5.3㎞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한 나무 식재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람길 녹지축 구축은 2022년까지 하천변과 가로변, 시내 거점 구간 곳곳에 나무를 식재해 도시 외곽의 차가운 공기를 도심지로 유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지역 내 우수 영상 콘텐츠를 찾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단편 영상 제작 지원사업 최종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영상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단편 영상 제작 지원 사업 참가 작품을 모집, 심사했다. 춘천 영상활성화 지원사업은 시정부가 지역 영상인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영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단편 공모사업 추진, 지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극영화와 다큐 및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안 총 14편을 접수 받았다. 심사결과 극영화 ‘형부를 납치했다’(감독:정승이), ‘흔적’(감독:권오선)과 다큐멘터리 ‘긍정왕’(감독:이동교·이유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작품 선정을 위해 그동안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응모자의 시나리오와 기획 의도 및 제작계획을 검토했으며 심사기준인 기획의 독창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춘천 기여도,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은 전반적으로 후보 콘텐츠들이 분야별로 주제와 장르가 다양해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산이 기대된다고 평하였다. 심사위원단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예산운영을 위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제도이다. 사업규모는 모두 5억원으로 사업비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그 밖의 예산편성에 관하여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 행사‧축제‧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 성격의 사업,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부서 검토서, 우선순위, 주민여론 등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 북방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1일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 6t 가량을 정비했다. 북방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노일리 부녀회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은 각종 쓰레기와 뒤섞여 있던 환경공단 수거대상 영농폐기물 4t 가량과 불법투기 쓰레기 2t 가량 등 총 6t 가량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비했다. 정비가 진행된 장소는 영농폐기물 임시적치장 및 재활용분류장이 있는 곳으로 그동안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이 뒤섞여 방치되면서 쓰레기 상습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었다. 또한 해당 불법투기 지역의 주변은 펜션단지를 이루는 관광지이며, 마을의 주요 통행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홍천군 주요 관광지인 노일리 마을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수많은 민원이 야기됐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쓰레기 상습투기는 마을과 주민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행동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북방면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 헬스밸런스(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식·의약 소재 발굴과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겨릅나무 가지추출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생산 재배기술 개발 ▲연구개발, 시험생산, 품질보증, 기술지도, 공동 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추진 ▲시설, 장비, 기자재 개방 및 활용을 통한 연구 소재의 상업화 추진 ▲국내외 마케팅을 포함하는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네트워크 공동 활용을 통한 국내 산림자원 활용 신규 소재 발굴 및 사업 경쟁력을 갖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허필홍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이사장은 “식·의약 소재 발굴에 전문성을 지닌 3개 기관들이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규 소재 발굴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큰 업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산림분야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구 249곳 중 민가와 시설물 등이 인접한 집중관리지역 21곳을 대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집중관리지역 21곳에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안내판 50매도 부착했다. 안내판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고시번호와 주소 등의 위치 정보와 산사태 발생 전후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또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및 산사태예측정보(산림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 및 안내했다. 이밖에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 취약지구 내 순찰과 도복목 제거, 주민홍보, 사방시설 점검 등을 올해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산사태주의보 경보(관심·주의·경계·심각) 발령시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산사태취약지구 거주민에게 대피준비, 대피장소 안내 등 긴급 문자발송, 긴급 피해복구 준비 등 산사태 예방·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용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