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됨에 따라 정밀예찰 및 긴급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도내 첫 열대거세미나방이 지난 7월 13일 북평면 남평리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성페로몬 예찰 트랩에서 발견된 이후 7월 21일 여량면과 임계면의 옥수수 포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었다. 열대거세미나방이란? 아메리카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최근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전세계 113개국에 분포하며, 옥수수, 벼, 수수 등의 벼과 식물을 특히 선호하여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비래 해충이다. 국내는 올해 처음 제주도에서 4월 24일 옥수수 포장에서 발견되었으며, 경남, 전남 등에 피해를 일으켰으며, 최근에는 충북지역에서 확인되었다. 이번 발견은 강원도내에서 금년 첫 사례로 뽑히며 정선지역에서 올 한해 2세대 정도가 번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서는 4월에 비래하여 국내에서 번식한 개체군과 중국에서 비래한 개체군이 더해져 발생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발생 농가에 대한 긴급방제를 당부하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1km 내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현지 방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이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고한읍에 야생화 추리체험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함께 어우러진 야생화 마을로 조성하고 고한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 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비롯한 정선아리랑제 기간동안 방탈출 게임과 CS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효과를 확인 하는 등 그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추리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팀, 야생화 명품마을 조성팀, 추리동호회팀 등 3개 분과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와 협력해 고한을 배경으로하는 자연, 역사, 문화적 자산 등 흥미 진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추리소설을 발간 방탈출 게임 및 전국탐정대회 등의 모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를 준공했으며, 올해 5월 건물 외관에 셜록홈즈 상징 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읍주민자치프로그램 ‘시낭송 및 시창작’의 수강생들이 잇따라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다. 주인공은 2019년부터 시낭송 및 시창작 프로그램을 수강해 온 횡성읍의 박순남(86세), 갑천면의 신현덕(76세), 우천면의 박기순(68세) 시인. 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수업에 참여, 시 창작에 매진하여 작품을 발표해 온 결과, 시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스타트를 끊은 것은 박순남 시인, 지난 2019년 5월 「월간 문학세계」에 낙타와 눈 외에 2편을 출품,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주목 받았다. 8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시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최근에는‘바늘과 실’로 2021년 상반기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신현덕 시인은 2020년 12월, 「월간 문학세계」에 어머니의 베틀 외 2편을출품하여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박기순 시인은 2021년 7월 「월간 문학세계」에 무지개 외 2편을 출품하여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본격 데뷔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4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열돔현상(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 열사병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 보다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폭염 대비 단계별 상황 근무 및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부서별 주요임무 숙지와 선제적인 대응 노력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재난에 취약한 노약자,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이 쉴 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공공건물, 문화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다목적용 CCTV 28대를 설치한다. 앞서, 삼척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지역 11개소의 CCTV 설치 적합 여부 등 효율적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적합성 평가를 시행했다. 삼척시는 사업비 8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도계읍 전두리 마을입구, 근덕면 교곡리 마을입구, 삼표시멘트 교차로, 삼척해변 진입로 등 11개소에 CCTV 28대를 오는 10월 중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다목적용 CCTV는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재난관리,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하여 안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삼척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해 삼척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에 약 160여건(2021년 기준)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친환경농업분야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친환경농업분야 보조사업은 친환경자율실천단지 조성 지원, 친환경농자재 공급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촉진비 지원, 무농약 지속직불제,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 기반 조성지원, 친환경인증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실천농업인 전문기술 정보제공 지원사업 등의 7개 분야로, 올해는 사업비 608백만원이 책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수요조사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나 법인이고, 수요신청 제출은 이달 말인 30일까지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농업분야 보조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경영비 부담을 줄여 친환경농산물 품질경쟁력 향상 등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평창군 친환경실천농가는 103 농가, 재배면적 400ha로 연간 친환경 농산물 6,521t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합성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농업환경 보전 및 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FTA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올바른 분리 배출 및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 플라스틱(투명페트)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로, 주민들은 시간의 제약 없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깨끗한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주택가 재활용 동네마당을 연차별 확충’에 따른 것으로, 군은 2015년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잦은 곳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54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8월말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5개소까지 더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5개소는 ▲보림아트빌 ▲남산연립 ▲다수리노인회관 ▲마지2리 마을회관 ▲도돈리 경로당으로, CCTV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창군은 자원선순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택가 재활용 동네마당 확충’,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함’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주민이 생각하는 지역문제에 대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2021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쇠퇴하는 원도심을 살리고 약화된 주민 간의 정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생활환경개선 및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대상으로 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지역이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해당지역에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3백만 원을 최대로 지원하며, 8월 6일까지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 시행 후 8월 9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예산지원을 통해 직접 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군민주권’,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이번 공모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민께서 직접 계획안을 작성하고 제안하는 과정이 낯설 수 있지만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주민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의회ㆍ행정 박람회에 참가하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평창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강원일보사 등 10개 언론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의회 및 행정기관 200여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활동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의 비전을 소개하고 올림픽 평화유산 사업, 문화관광 활성화, 기업유치, 농촌소득 증대, 복지행정 구현 등의 군정정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성과와 목표에 대하여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이벤트 사은품으로는 지역의 농ㆍ특산물을 준비하여 지역 상품 인지도 향상과 판매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용 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평창군정 주요성과와 활동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창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가족캠프 ‘에코 아트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 환경과 예술에 대해 배우고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자리로 숲해설가와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을 걷는 생태워크숍과 환경 주제 강연 에코 워크숍,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본 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족 단위 강원도민들을 대상으로 8월 21∼22일, 8월 28∼29일, 9월 4∼5일 세 차례에 걸쳐 홍천미술관, 수타사, 와동분교 등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6명 이하의 강원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 전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원국제예술제 신지희 운영실장은“예술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창작함으로써 자연을 통해 예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가족캠프다.”라며 “협업 작품 결과물들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 전시하여 지역민 및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하나 행정지원팀장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