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건물 노후로 인해 누수피해가 발생했던 경로당 2개소에 대해 방수를 위한 지붕 설치 및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동명동 경로당과 논산리 경로당 2개소이며 해당 경로당은 건축한 지 20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화로 인해 방수 기능이 떨어져 작년 장마와 태풍으로 누수 피해가 발생하여 2020년도에 응급 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옥상과 건물 외벽 누수를 방지하고자 지붕 설치와 건물 외벽 방수공사와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발코니 난간 보수 등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속초시에서는 도비를 포함하여 총 1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0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쾌적한 시설물 제공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공사로 인한 경로당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 생활지원비가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까지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한 864가구에 7억6,900만원이 지급됐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방역수칙과 격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게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입원, 격리기간 14일 이상의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하고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한다. 이에 14일 기준 1인은 47만4,600원, 5인은 149만6,700원이다. 시정부는 추가지급 대상자인 900가구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수시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6, 7월에 생활지원비 신청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급 대상자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생활지원비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정부가 오는 28일까지 춘천시 도시숲 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도시숲 협의체는 도시숲 정책 방향과 시민참여 도시숲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농촌지역 경관 전문가 2명, 교육 전문가 2명이다. 자격은 농촌지역 경관 전문가의 경우 농촌경관 관련학과 졸업 및 업체종사 경험자(현재 퇴직자), 농촌경관관련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교육 전문가는 교육에 종사하거나 했던 사람, 교육관련학과 졸업 및 관련업체 종사자, 교육관리 비영리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접수는 시청 녹지공원과 도시숲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춘천시 삭주로3), 팩스, 전자우편 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의 3개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자는 배제되며, 위원으로 위촉되면 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각종 용역이나 공사 등에 수의계약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없다. 또 임기는 1년이며, 1회만 연임할 수 있으며, 위원회 참석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녹지공원과 도시숲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우리동네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3개 읍·면·동에서 오는 8월 6일까지 온라인 주민총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안건으로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들 스스로 투표해 안건을 결정하는 주민축제의 장이다. 주민들의 투표에 따라 의제가 결정되면 해당 안건은 시정부의 검토를 거쳐 예산 편성된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15일 신사우동, 후평2동, 석사동을 시작으로 시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봄의대화’에서 진행 중이다. 주민주도 돌봄, 녹색장터, 마을환경개선,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축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들이 주민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후 후평1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3동, 퇴계동, 강남동, 효자1동, 동산면, 신북읍, 조운동순으로 각 읍·면·동별 의제에 대한 투표를 한다. 7월 22일, 신사우동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별 오프라인 주민총회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시민주권담당관으로 문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산불방지 대국민 인식개선과 소각산불·입산자 실화 등 산불피해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1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강원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연속 3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등 일선 기관의 봄철 산불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예방․대응, 정책이행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정책 일련의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강원도의 ‘산불예방 및 대응’ 행정과 현장대응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1,488개 마을이 참여하여 최종 19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현판과 시상금(강원상품권 1백만원)을 지급하며, 우수마을 이장 2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시상금(산림청 지급, 20만원)을 받게 됐다. 산불예방에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년「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복진 강원도 녹색국장은 봄철 산불예방 · 대응에 힘쓴 도민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단체, 시 · 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가을철 산불예방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생활과 연계한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반갑다 기계야’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해시문해교육협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기기 실습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최근,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는 대게 PC·스마트폰 등을 통한 온라인 영역에서 문제가 됐었으나, 최근엔 무인주문기의 보급으로 오프라인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키오스크가 대거 확산되고 있지만 복잡하고 낯선 사용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노인과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은행·음식점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제 주문을 해보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올해 상반기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까지 처리기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처리 결과가 해결인 민원 5,774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894건을 단축 처리했으며, 전체 법정 처리일수 55,961일 대비 33,707일이 소요돼 전체 단축률은 39.77%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실현에 기여한 우수 부서 6개와 우수 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우수 부서로는 최우수 교통과, 우수 환경과, 민원과, 장려 도시과, 건설과, 세무과가 각각 선발됐으며, 우수공무원은 복지과 김승규 주무관이 최우수, 장한솔(복지과), 장형석(민원과) 주무관이 우수, 박현자(복지과), 최은호(도시과), 이정숙(교통과), 김남호(환경과), 엄엘리(복지과), 윤상수(세무과)가 장려로 선발됐다. 마일리지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는 상장 등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오는 8월부터 농업인회관(동해씨의 농가장터) 앞마당에서 북평장날(3일, 8일)마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직거래장터 희망 농가를 모집해 8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해 기존 농업인회관을 농가장터&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회관 1층에 마련된 동해시 농특산물판매장 ‘동해씨의 농가장터’는 2019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생활개선회에서 농특산물 판매장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쌀·잡곡·감자·꿀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고, 아로니아 분말·천연발효식초와 같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및 생활 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동비향 천연 수제비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역에서 난 곡물을 활용한 미숫가루·들깨라떼 등의 각종 곡물라떼와 수제음료 메뉴를 개발해 일반 카페와 차별화를 두고 있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선발에 3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해 2건이 나란히 3위와 4위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우수사례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개 분야(지역경제 활력제고, 기업애로 해소, 생활불편 해결, 벤치마킹)가 선발대상이며, 동해시는 이중 생활불편 해결 분야에서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위는 ‘동해·삼척공동화장시설 조성사업’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첫 삽부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해 오해와 편견을 없애는 데 주력했으며, 특히 인근 삼척시 공동투자로 시의 재정부담 감소와 시민들의 사용료 부담 해소에도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4위 장려상 수상 사례는 ‘행정절차 간소화로 쫓겨날 위기에서 둥지로 돌아온 주민’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공동체 살리기’ 추진과정에서 당초 임대주택이 일정 기간만 거주가 가능한 순환형 임시 주거 형태로 계획됐었으나, 주 거주자였던 취약계층이 떠나야 하는 우려가 예상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거주형 임대주택으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복되는 행정절차를 생략하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여름 관내 하천 및 계곡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해 하천감시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반복되는 하천 및 계곡 내 불법사항과 관련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하천감시요원을 통한 선제적인 불법사항 적발을 시행하여 평창군 하천을 찾는 군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수려한 평창군 하천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봉평면 흥정계곡에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여름 흥정계곡에 대해 시범적으로 하천감시요원을 운영해봄으로써, 추후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여 관내 하천과 계곡에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