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해룡면은 지난 25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10개 세대에 한뼘정원을 조성해주는‘마음돌봄 치유정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가정의 폐가구나 잡동사니 등이 적재되었던 주택 환경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 등으로 한뼘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적어진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텅 빈 마당에 정원이 조성된 어르신은 “혼자 살아 집이 썰렁했는데 이렇게 정원을 조성하니 집 분위기가 바뀌어서 좋다.”며 “앞으로 정원을 예쁘게 가꾸어 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룡면(면장 이강복)은 “치유정원이 독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후년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꽃과 나무를 보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B형간염(항원,항체), C형간염(항체) 검사를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시행한다. 검진대상자는 만40세 이상 순천시민으로 순천의료원에서 진행하는데 단, 6개월마다 검진하는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 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 위험인자로, 간암 환자 중 B형간염질환자가 74.2%, C형간염질환자는 8.6%를 차지한다. 또한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하며, B형간염 항체미보유자는 예방접종 하도록 안내하고 식습관 개선과 절주 등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간암은 40대, 50대에서 암 사망 1위를 차지해 중년층에서 가장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간염 검사를 통해 간암발생을 예방하여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들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동불편자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불편자 건강주치의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병의원 방문이 곤란한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한의사와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우울감 등의 다양한 건강 위험요인을 체크하고 정기적인 진료, 투약, 물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악화를 완화시키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건강주치의를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아플 때도 병원에 가기 힘들어 누워만 있는데, 한의사 선생님이 집으로 직접 찾아와 침도 놔주고 뜸도 떠주고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참여대상자는 만성질환이나 경증·중증 우울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기타 의료기관 이용이 힘든 취약계층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거나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외받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됐다. 교육에 앞서 시낭독 공연팀 ‘여:시(詩)’를 초청해 시에 담겨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삶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전문강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은숙 강사를 초빙해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폭력예방교육을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실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양성평등 직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공직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11월 1일 덕연동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의 삶을 살뜰히 챙길 계획이다. 이번 대화는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시민과 직접 소통의 기회가 어려웠던 만큼 읍면동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청취에 집중하고자 시정 및 읍면동정 보고를 생략하고 지방자치 30년을 토대로 순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2050 순천 미래비전 「30만 정원도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정원을 품은 지속가능한 정주도시 ▲미래 산업으로 풍요로운 경제도시 ▲전통과 미래가 조화로운 문화도시 ▲모두의 일상이 행복한 복지도시 ▲직접민주주의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등 5가지의 전략목표와 핵심사업들을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순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상제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여 발생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피해 규모에 비례하여 맞춤형으로 보상한다. 보성군 손실보상 지급 대상 업종은 올해 3분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으로 약 800여 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 온라인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가능하며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성군 손실보상 전담창구(보성군청 종합민원실 1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와 방역 두가지를 큰 기조로 삼고 대응해왔다.”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코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 산하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은 지난 23일 주암면 문천마을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도움이 필요한 문천마을 20가구를 대상으로 LED형광등교체 및 전기·가스수리(제일대안전봉사대), 화재경보기설치(제일대화동이봉사대), 마을주변 정화활동(제일대SA봉사대), 1가정 집중케어(주택관리사순천봉사단), 방충망교체(새우리봉사단), 도배·장판(햇살봉사단), 대문페인트칠(빛나봉사단), 이·미용(순천사랑해피바이러스), 제과·제빵(따따시봉사단), 벽화 작업(C&C봉사단), 정리수납(정리수납봉사단) 등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환경정화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은 지난 2015년에 발족한 16개 분야의 15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소외지역 및 오지마을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8번째로 운영되고 있는 재능기부봉사단활동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활동들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과 마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송광면 후곡마을을 찾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하반기 학부모 간담회는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4분기 계획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가족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문화 체험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택한 그립톡, 석고 방향제, 버블 바스피즈 체험 도구를 각 가정에 사전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청소년과 학부모가 비대면으로 함께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부모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광면, 낙안면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수돗물 공급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실시 후 통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지역은 주암면 장동, 송광면 오봉·신흥·외송·평촌·신곡천·산척·신정·이읍·상이읍·송광사 일원, 낙안면 창녕·가정·간원·지경, 상사면 초곡, 해룡 등 17개 마을로 약1,150세대, 2,100여명이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85%인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1%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9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황전면, 월등면 지역에 2026년까지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착공을 목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시삽식 등을 진행하며 신대도서관의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축하했다.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신대도서관’은 18,742㎡ 부지에 총사업비 180억여 원(국비 72 , 시비 108)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642㎡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일반자료실 외 순천 인물자료실, 소규모 극장, 강당, 메이커 스페이스, 작가의 방, 표현활동실 등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대도서관은 누구나 산책하듯 편안하게 올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을 콘셉트로 신도심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독서 활동 기반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신대도서관 건립이 시작되어 기쁘다.”며 “신대도서관이 안전하게 시공돼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