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코나(OS) 등 2차종을 지난 7월 11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6월 29일 사이에 생산한 투싼(TL), 코나(OS) 등 2차종 1만 686대에서 진공펌프 제작결함으로 제동거리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진공펌프 내 메쉬필터의 설계오류로 오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진공펌프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진공압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을 평상시대로 밟을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들 차량은 7월 11일부터 현대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매쉬필터 제거 및 점검 후 필요시 진공펌프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 대표번호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현대차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통지문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2022년 2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22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에 따른 것이다. 올 2분기에 전국 건설현장에서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0대 건설사 총 8개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9명으로, 이중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2개 현장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사망해 22.2%에 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13일 SK에코플랜트 등이 시공하는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동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3공구 터널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B씨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 오후 2시경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인천 SK리더스뷰2차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지방선거날인 휴일에 발생해 휴일작업을 강행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아울러 대우건설·롯데건설·디엘이앤씨·두산건설·한라·씨제이대한통운·강산건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루이비통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샀던 가방이 중고 물건이었습니다"라고 최근 결혼을 해 일산에 사는 블러그명 '000 7456'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서울 중구의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결혼 감사의 선물로 어머니·장모님·아내에게 드릴 가방 '뿌띠드 팔레' 3개를 906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장모님께 선물한 344만원짜리 가방 안에서, A씨의 가족 중 아무도 다니지 않는 일산 모 교회의 출입증이 나왔다. 이에 A씨는 새로 산 루이비통 가방에서 모르는 남의 교회 주차장 출입증이 나왔으니 중고 가방을 산 거라며 황당해 했다. 이후 가방을 산 루이비통 매장을 찾아가자 루이비통 매장 직원은 가방 상태를 확인하고 “반품된 제품을 재판매했다”고 인정하고는 교환·환불을 들이밀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명품이라는 루이비통코리아 측은 판매사원 개인의 불확실한 검수로만 몰아가고, 브랜드 차원의 배상·사과는 일절 언급조차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사에 확인할 부분이 있어 지금 답변할 내용이 없다”며 입장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과정에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주관한 새빗켐(107600)이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하던 중 박민규 대표이사가 아들인 최대주(31.60% 보유) 박용진 새빗켐 팀장이 가진 구주매출 물량 17만주에 대한 한국투자증권 수수료 2억9750만원를 새빗켐이 부담하도록 꼼수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투자자인 고객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그러자 새빗켐은 부랴부랴 최대주주 수수료를 제외한 정정 공시를 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월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진행에서 청약 증거금 고객들의 돈 8조750억원이 몰린 상황에서 기업공개로 인한 한투증권의 수수료율은 당초 4%에서 5%로 올랐다. 이로인해 새빗켐이 한국투자증권에 내야할 인수수수료는 당초 9억 3210만원에서 19억 2249만 9000원으로 106.3% 급증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대주주가 모두 이득을 보는 일석이조의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애꿎게 새빗켐이 비용을 떠안게 된 것이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26일 새빗켐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는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인수수수료를 19억 2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LGU+)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한 고객들에게 홍삼, 와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기고객 혜택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LGU+는 모바일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고객 3만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를 증정한다. 우수 고객 1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할리스 커피쿠폰, 요기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일반 등급 이상의 모든 장기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LG생활건강 쿠폰팩’과 CJ더마켓에서 쓸 수 있는 ‘CJ제일제당 쿠폰팩’을 신청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장기 고객을 위한 ‘Thank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가위 이벤트는 LGU+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 U+’에서 ‘Thank U+ 등급 조회’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달부터 장기 고객 혜택도 한층 강화된다. 우선 최우수 고객이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고객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경우 전담 상담사가 업무 처리를 돕는다. 2023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8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개인 휴대폰으로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단순 내레이션 방식이 아닌 유명배우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시대적 상황을 재연하고, 이순신, 세종대왕의 역할극 및 연출을 통해 듣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박해일씨와 박상원씨가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박해일씨의 목소리로 더욱 생동감 있게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은 물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우리나라 역사의 가치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8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가 게임사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을 통해 진행된다.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들 해설진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상황 파악,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중계와 달리 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하며, 중계 중 ‘FIFA 온라인 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한다. 홈 프로팀 구단 관계자와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시청에 있어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7일 오후 7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울산 현대 축구단의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했다. 이후 8월 28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중계하며, 9월과 10월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8일 ‘2022 Woori(우리)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금융 IT미래를 선도하는 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기획했다. IT미래 인재 양성과 발굴은 물론, 코딩 역량 발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2022 Woori 코딩 페스티벌’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이번 페스티벌은 C, JAVA, Python 중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진행된다. ▲예선은 8월 26일(금) 14시, ▲본선은 9월 18일(일) 14시에 전국 7곳에 위치한 YBM CBT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3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장려상(9명)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2년 하반기 우리에프아이에스 채용 전형에서 우대자격을 제공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혁신전략인 디지털 초(超)혁신 추진과 미래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BNK 금융지주(138930, 회장 김지완)의 부산은행 장림동 지점에서 입사한 지 5년 미만인 대리급 직원 A의 횡령액이, 당초 14억 8000만원이 아닌 4억 4000여만원 늘어난 19억원 2000만원 가량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민들은 어떻게 은행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며 분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채권으로 시중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간 큰 부산은행 직원 A는 외환 업무를 담당하며, 2022년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두 달간 총 10회에 걸쳐 고객 계좌가 아닌 애인 등 지인 계좌에 넣는 수법으로 고객돈을 빼돌렸다. 그러면서 파생투자로 고객돈 19억원을 날리는 파렴치한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직원 A에게 현재 남은 고객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산은행 직원 A를 특가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5일 알려졌다. 직원 A가 이중 5억 5000만 원은 다시 채워 넣은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지만, 그럼에도 전체 횡령 규모는 19억 2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BBQ(회장 윤홍근)가 피 덜 빠진 닭을 가공히고 판매해놓고,인체에 무해히가·생명에 지장없다 등을 말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세간에 맛있다는 BBQ 치킨을 주문한 소비자는 피가 덜 빠진 닭을 가공해 만든 치킨을 아이들·부모님 등과 먹었다는 불안과 기분 나쁨에 몸서리를 치는 일이 발생했다. 치킨 한 박스에서 치킨 닭 날개의 모든 뼈에 닭 피가 응고해 검게 변한 응어리들이 붙어있다. 이는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에서 282로 끝나는 치킨 프렌차이즈를 찾은 결과 BBQ의 주문번호가 1588-9282로 확인돼 알려졌다. 많은 소비자들은 BBQ의 피가 응고돼 튀겨진 치킨을 모르고 먹었을 거라는 말도 나온다. 업체는 치킨 가공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소비자가 일일이 확인하고 항의가 들어와야 환불·교환을 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BBQ는 피가 응고된 것을 닭 가공업체가 자세하게 확인하려면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인건비가 많은 부담돼 처리되지 않는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닭들이 폭염·혹한에 옮겨질 때 스트레스로 날개가 안 펴지거나 근육이 경직되기에 닭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피가 잘 빠지지 않는다는 변명도 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