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광주교육 소식지 ‘묵·점자’ 혼용본을 제작해 관내 특수교육 지원 센터 및 학교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광주교육 소식지 ‘묵·점자’ 혼용본을 올해 분기별 1회씩 총4회로 확대 발행해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 부호글자 ‘점자’와 약시 및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굵고 큰 활자 ‘묵자’를 혼용해 ‘묵·점자’ 혼용본 ‘봄호’를 제작했고, 오는 20일 배포할 예정이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광주교육 소식지 ‘묵·점자’ 혼용본 ‘봄호’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의 ‘교육현장소식(선광학교, 본량수련장, 문흥초등학교 등)’, ‘5·18교과서’, ‘고교학점제’ 등의 내용을 직접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6월 중 ‘여름호’, 9월 중 ‘가을호’, 11월 중 ‘겨울호’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이번 묵·점자 소식지 확대 발행이 시각장애 학생들이 겪는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리남도교육청 간부 20여 명이 19일 오전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목포시 하당 달맞이공원 내 4·19혁명기념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61년 전 청년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망으로 이 땅에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운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세에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4·19는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 학생들이 참여로써 권리를 되찾고,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위대한 민주혁명이었다.”면서 “전남교육은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월25일 실시한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분석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광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3월 학력평가는 올해 수능 변경사항이 처음으로 적용된 시험으로 문・이과 구분 폐지와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사회탐구·과학탐구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국어 공통과목(76%)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24%)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공통과목(74%)은 ‘수학Ⅰ’과 ‘수학Ⅱ’이고, 선택과목(26%)은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와 수학의 성적 산출 방식은 선택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성적을 통합 산출하며, 선택과목별 응시자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다시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즉 공통과목 점수가 높은 응시자 집단에 어느 정도의 가점을 주는 방식이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3월 학력평가 실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탐구 영역을 제외한 국어·수학·영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일반 주택에 태양광 시설 3㎾ 설치 시 총 설치비용의 70%에 해당하는 322만 원을 지원한다. 대략 월 320㎾ 전력생산이 가능하여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평균 4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태양열 설비는 20㎡ 기준 1,076만 원, 지열 설비는 17.5㎾ 기준 1,403만 원, 연료전지는 1㎾ 기준 1,76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총 429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6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신청은 이달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https://greenhome.kemco.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공단 승인 후 장성군 경제교통과로 보조금 지원신청을 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장흥군 133여 명의 영웅과 그 유족의 탐문에 나선다. 장흥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읍면에 공문 발송 및 홍보물 부착,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현장 방문 인원 3명은 전쟁 당시 장흥군이 고향(거주지)인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적조사 등을 통해 현장탐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일정은 20일(화) 장흥읍, 용산면, 안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수) 장흥읍(2차 탐문),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 22일(목)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방문 후 23일(금)에는 유가족 및 불명자 확인에 나선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며 “조사단이 각 읍면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 장동면 부녀회는 19일 코로나19로 쇠약해지기 쉬운 독거어르신 60세대에 정성을 가득 담은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장동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7%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어르신 세대가 224세대이다. 장동면은 평소 마을이장, 부녀회장, 복지기동대 등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정 방문은 최소 인원으로 사전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순금 장동면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불편하신 곳을 살피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장동면과 연계하여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가까이 살고 있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장동면 부녀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19일 여수 어업인들의 일본 규탄 대회에 참석해 우리 바다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여수 지역 어민들은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노평우 수산인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라”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바다와 한 몸이 되어 살아오신 우리 여수지역 수산인 여러분께서 바다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서주신 데 대해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일본 수산물이 우리지역 수산물과 절대 섞이지 않도록 원산 지 단속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과 “해양자원과 해양관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지난 16일 “블루플래그 국제해변”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블루플래그 인증제도”는 덴마크 소재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튤립으로 유명한 임자 대광해수욕장은 12km이상 고운모래가 펼쳐진 동양 최대 규모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수질과 완만한 수심을 갖추고 있어 금번 국제인증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고, 지난 3월에 임자대교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국제해변 인증까지 받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신안군은 금번 인증을 계기로 대광해수욕장에 스머프 해변공원, 해송숲 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국제해변 위상에 걸맞게 정비하고 있다. 조선 서화가 조희룡의 정취를 담은 홍매화 공원 조성을 추진중에 있어, 튤립과 홍매화 등과 다양한 해변 활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양 문화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안군은 해양오염원 없는 청정 해변이 펼쳐진 곳으로, 향후 다수 해수욕장을 국제해변 추가 인증을 추진할 예정에 있어 국내 친환경 해양레저 활동 거점 공간으로의 부각 될 것으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Crocosmia 여름꽃 랜선 축제』를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천사섬 분재공원」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 1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섬 겨울꽃 랜선 축제-애기동백꽃 향연-』을 개최하여 수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하고 방문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Crocosmia(애기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화로 7~8월에 긴타원형의 주홍색 꽃이 핀다. 신안군에서는 「천사섬 분재공원」내 3km의 관람로변에 100만본의 Crocosmia(애기범부채)를 식재 3,000만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연차적으로「천사섬 분재공원」내에 Crocosmia(애기범부채)를 추가 식재하여 국내 최대의 Crocosmia(애기범부채) 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준비한 『Crocosmia 여름꽃 랜선 축제』는 『애기동백 겨울꽃』과 연계하여 「천사섬 분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원을 찾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서울시 금천구가 농산물 먹거리를 매개로 도농 간 상생의 꽃을 활짝 피워내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난 주(16일) 금천구 공직자, 어린이집 등에 ‘친환경 농산물&삼겹살 꾸러미’ 506세트를 배송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배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농·축산 농가를 위한 금천구의 도움의 손길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친환경 무항생제 삼겹살(600g)과 양송이버섯, 상추, 미나리, 대파채, 고추, 마늘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가 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생산농가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았다. 도농 먹거리 상생을 꽃피우고 있는 양 지자체의 인연은 지난 2017년 11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공급협약 체결이 계기가 됐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전국 최대 식재료 소비지역인 서울시 자치구와 산지 기초자치단체를 1:1로 매칭해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금천구 관내 어린이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