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 속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협의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학생 상담을 요청한 30개교의 학교 상담업무 담당교사 등 50여 명이 협의회에 참석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상담업무 담당교사는 향후 상담 일정과 방향 등을 사전 논의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상담활동에 지역사회 상담전문인력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적극 활용하는 제도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사전절차를 거쳐 학생상담을 요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상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의 필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감염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오는 19~28일 10일 동안 특별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 1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교습과목은 관악기·실용음악·성악‧댄스‧연기‧웅변·성인고시·유아대상 영어 등이다. 동부 관내 점검 대상 학원 및 교습소는 총 186곳으로 집계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북구청과 동‧북부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3인1조로 4개 팀을 구성해 팀당 하루 평균 6~7곳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합동방역점검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종사자 자가진단대장’‧‘출입자 명부 관리대장’‧‘소독‧환기 실시대장’등의 작성 및 비치 여부를 포함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의 예방조치)에 따르면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시설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 집단감염 발생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경우 경제적 지원 제외, 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학생선수 육성 시스템을 학교운동부와 전문스포츠클럽 등 이원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 축구 종목의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곡초 김건우 교사가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선발의 어려움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전북교육청 유경재 장학사는 스포츠클럽 전환의 장·단점을, 광주스포츠과학연구소 김석환 소장은 미래 학교운동부 운영이 어떤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와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스포츠계 학폭 미투 사건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다. 또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위학교 학교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이제는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향으로 확대 운영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고, 단위학교에서 학생
G.ECONOMY 신홍관 기자 |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발표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의 장을 정례화 한다. 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 개방의 날은 형식적 만남이 아닌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참여자와 실무진간 사전 의견검토나 조율 없이 현장에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한다. 제시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내용을 검토하고 처리결과를 참여자에게 직접 설명하거나 서면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문화도시정책관실 전화(062-613-3426)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 특별주간’을 운영해 이용섭 시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 1일에는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생태계 지원, 문화향유 서비스, 미래 문화환경 조성 등을 골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대학 지원 사업’의 참여대학을 공모한다. 인공지능 융합대학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3개 분야와 인공지능 원천기술 1개 분야의 기업 수요를 중심으로 대학 내 해당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 전공과정 등을 개설·운영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소재 4년제 대학으로, 주관기관과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참여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참여기관으로 대학 간 공동참여는 불가능하지만 인공지능 융합대학 성과확산을 위해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나 비전공자도 인공지능 융합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062-610-395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개 분야별로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대학에게 오는 2024년까지 총 15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화 분야(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의 핵심 현안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지역 업체와 장비, 인원이 대거 투입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더욱이 민선7기 들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이들 사업은 광주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미래형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공장 건설을 끝마치고 시험가동에 들어간 광주글로벌모터스는 385명의 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현재 기술직 신입사원 137명에 대한 모집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채용을 완료한 385명 중 광주·전남지역 출신은 90.9%를 차지했으며 모집 중인 기술직 신입사원 역시 지역 출신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초의 취지대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또 자동차 공장 건설 과정에 투입된 44개의 장비업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업체가 98%인 42개에 달했으며, 투입인력도 연인원 13만7209명 중 지역 인력이 79%인 10만9354명을 차지했다. 공장 건설 과정에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4. 16일 오전 9시경 세월호 7주기를 맞아 군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장흥군수 등 장흥군 간부공무원들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를 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사법경찰, 읍·면·동 산불감시원 30여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반은 산나물·산약초를 비롯한 임산물 채취, 조경용 수목 벌채 및 굴취, 입산통제구역 산행 등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과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소유자 동의 없이 산림 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 10만원,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는 적발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용곤 나주시산림공원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생태자원인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장성읍 하이패스IC(도로 교차부) 신설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최근 하이패스IC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장성군을 경유하는 호남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는 장성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북부 지역 주민들과 장성호, 축령산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이 고속도로 이용 시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을 주요 공약사업에 포함시키고, 조속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애초, 하이패스IC 진‧출입로 지점 선정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았지만, 장성군은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진‧출입로를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 승인, 한국도로공사 협약 체결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에 돌입하게 됐다. 사업은 하이패스IC 신설과 장성군의 사업분인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하이패스IC 진입로(국도교차로→졸음쉼터→고속도로)와 진출로(황미르랜드→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맡는다. 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영애)와 백합회(회장 이청)가 16일 장성군청 민원실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일찌감치 행사장에 모인 40여명의 단체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바자회 물품들을 판매대에 진열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부터 가래떡, 미니파프리카, 황태채 등의 농산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대에 가득 채워졌다. 매대의 한 편에는 회원들이 직접 캔 쑥으로 빚은 쑥절편이 마련되어 이목을 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성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백합회는 장성군청 5급 이상 여성공직자 및 공직자 배우자의 모임이다.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펼쳐 지역 내에서 선망이 두텁다. 협의회와 백합회는 지난해에도 손소독제 500개를 직접 제작해 배포하고, 수해 이재민 가정에 밑반찬을 준비해 위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청 백합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우리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면서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