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IC진출로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지산IC진출로~조선대학교 사범대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주관 제2순환도로 지산IC진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 남문로 일원 지하철2호선 1단계공사로 주변 지역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산IC진출로 개통 시 접속도로인 지호로가 협소해 주민들로부터 교통체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지산IC진출로 개통 이후 통행 차량이 증가하기 이전에 통행량 분산을 위한 대안으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지산IC진출로~조선대 사범대 도로개설(왕복2차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에서는 편도1차선인 지호로 확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도로개설 부지와 예산확보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선대와 수 차례 실무협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조선대 이사회는 공공통행권 확보를 위해 도로개설 토지(A=5,303㎡, L=545m) 무상사용을 제공하고 총사업비 중 50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에서 1인 가구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면역력 UP!, 수제청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수1동, 지산1·2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에서 동별 1인 가구 6명의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레몬과 백향과를 재료로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로 만든 수제청을 포함해 총 340세트를 돌봄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우리 주변의 돌봄 이웃들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사업의 결과물을 근대가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동구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공공미술로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시티즌 랩:별별별서’로 프로그램 명칭을 확정하고, 참여 작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자문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일환으로 완성된 작품을 가옥에 설치하기 전 미리 공개하는 ‘공공미술 시티즌랩_별별별서 프리뷰’ 전시가 오는 22일부터 5월 28까지 미로센터에서 개최된다. 동명동 근대가옥(동계천로 168-5)은 1954년에 지어진 서양, 일본, 한국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이다. 동구는 해당 건축물을 보존해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구 도심지에 숨겨져 있던 근대가옥을 도심 속 별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었던 ‘집’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우산동 자유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후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공원에 나무심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기농마루 김상범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 광산구의회 박경신 의원, 공원녹지과장, 우산동자원봉사캠프회원들이 참여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나무 표찰 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친환경유기농 전문브랜드 판매회사인 유기농마루는 ‘노 플라스틱(No-Plastic)’ 운동 동참을 통해 절약한 제품포장 제작비용을 모아 이날 어린이공원 나무심기 사업에 후원했다. 후원금을 통해 배롱나무, 산수유, 홍가시, 철쭉 등 2,500여주를 식재하여 자유어린이공원은 꽃나무가 무성한 정원으로 새 단장하게 되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금으로 심은 나무가 시민들의 사랑을 오래 받기를 소망한다”면서 “미래와 후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고,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천100필지, 46만9천601㎡를 대상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토지 정형화와 경계 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송치지구(593필지/282천㎡), 북산1지구(266필지/109천㎡), 오산1지구(241필지/77천㎡)등 3개 지구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31일 간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전반에 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4월 말까지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하기 위해 3개 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동의서 등 관련 서류 등을 제출 받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월 2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LX)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9월 중순까지 건축물, 울타리, 현황 도로 등 토지의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추진한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간 협의 및 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6일 오후 광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선 지난 15일부터 광산구 지역 노인시설 113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22일부터는 광산구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1만2350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독서문화강좌「직장인을 위한 파워 스피치」강좌를 4월 8일부터 개강했다. 이 강좌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피드백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언어습관 개선, 전달력 키우기, 상황별 대화법, 발표, 회의 및 교육 진행」등 대인관계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6월 24일까지 매주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영암도서관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읽는 금융·경제 특강「인생의 절반은 행복한 부자로 살아가기 ▲독서 토론 리더 양성 과정「책 먹는 사람들이 만나는 곳」▲지역 주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소소한 행복」,「따로 똑 같이」▲제57회 도서관 주간행사「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등 다양한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인원을 50%이하 조정하고, 방역지침 및 수칙을 준수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독서문화강좌를 통해 물리적 거리 두기는 지키면서 경직되고 서운해진 인간관계는 회복될 수 있도록 정신적 거리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오는 26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온실 1동(토마토재배)을 운영할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을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월 31일)이후 결정하고, 매년 갱신된다. 신청서는 영암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으면 되며, 오는 26일까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귀농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과 16일 나주 동신대와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자 1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중서부 권역과 동부권역으로 나눠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2021년 주요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수업성찰ㆍ나눔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활성하기 위해 △ 연 2회 수업공개(나눔) 활동 △ 업무DB 내 우수사례 탑재 △ 지역별 특색을 살린 협의회 공간(전용공간) 마련 등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교실 속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현장기획형 연수, 나도강사! 나도저자! 출판지원, 미래수업 교원역량강화 원격연수를 운영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과나눔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고ㆍ특수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평균 4.17회,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평균 2.5회 등의 수업공개로 수업의 변화를 꾀하고, 교사의 성장을 이루는 데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빛가람중학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6일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행사’에 참석, 연대사를 통해 “세월호의 슬픔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원하는 정의사회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는 어느새 7년 전 그날의 아픔을 잊고 산다. 아직 밝혀내야 할 진실이 많고 아이들의 울음과 외침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애써 외면한다.”고 지적한 뒤 “이제 다시 기억을 살려내고 언제까지라도 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세월호 이전과 다른 사회,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것은 바로 정의로운 사회,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사회이며, 그 첫걸음은 기억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존중과 자율·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전면에 나서게 됐다.”면서 “전남교육청도 인간과 민주·미래·혁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봉 부교육감은 진도 팽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