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학교 급식에 일본 수산물 사용 금지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방침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 “일본의 결정은 자국만을 위해 주변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며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자국의 아이들에게도 부끄러운 행위인 줄 알아야 한다.”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일본의 결정이 현실로 이뤄지면, 2023년부터 2051년까지 길게는 30년 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 예정이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모든 생물을 위험에 빠트리게 되며, 직접적인 영향은 먹거리에 미쳐 우리 아이들을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에, 장 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일본의 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않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이런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도록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15일 도초면 우이도 문순득 광장에서 가고싶은섬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으로 선포하고, 우이도를 백서향의 향기가 가득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가고 싶은 섬 우이도에 백서향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민생활로인 달뜬몰랑길, 마을안길 및 주요 도로변에 백서향을 집단 식재하여 상서로운 하얀 향기가 나는 섬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백서향 섬 추진위원회”는 우이도 백서향의 섬 선포를 통해 백서향의 향기가 가득한 우이도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고 싶은 백서향의 섬 가꾸기에 주민 모두가 뜻을 모아 동참하기로 하였다. 백서향의 섬 우이도에는 총 50,000주의 백서향을 식재할 계획이며, 먼저 삽목한 10,000주를 옮겨 심었다. 옛 주민생활로 등 10㎞에 백서향을 군락으로 식재하고 백서향 외에도 돈나무와 섬분꽃나무를 함께 심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백서향의 섬 우이도가 가장 일찍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며, 백서향의 향기로 사계절 꽃피는 품격있는 1004섬 조성에 우이도가 함께하는 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30일 2주 동안 교육청·지원청·직속기관·전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 인권 주간’은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전체 기관과 학교에서 장애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육감 서한문 게시 및 배포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자료 제공 ▲신문 제작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이해교실 등을 추진한다. 또 오는 20일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교원 3명, 교육행정직원 1명)과 교육감 표창(장애학생 5명, 통합학급 담임교사 4명,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3명)을 전수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로 인한 나와의 ‘다름’이 차별이 아닌 하나의 ‘특성’으로 인식돼야 한다”며 “장애 공감 문화 속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등한 학교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6·7·15일 사흘 동안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실시된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성료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연 7주 이내(한 학기당 4주 이내)의 기간 동안 상담·체험·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숙려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0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결과 숙려제 참여 학생 총 215명 중 169명이 학업에 복귀해 78%의 복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려는 학생들에게 숙려제를 권하고, 전문(상담)기관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숙려제를 운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시교육청은 ▲2021 학업중단숙려제 길라잡이 및 리플렛 제작·보급 ▲학업중단숙려제 전문(상담)기관 확대 운영 ▲학업중단예방활동 강화 ▲학교 내 대안교육 운영 및 대안교육위탁기관 운영 ▲Wee센터 및 Wee클래스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2021 학업중단숙려제 길라잡이는 교육부 공통 운영지침,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한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활동, 학업중단숙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정책’시행을 앞두고 시내 도시부 도로 총연장 1866㎞ 중 1466㎞에 대한 제한속도 하향 표지판 및 노면표시 등 교통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도로는 시속 50㎞(필요 시 6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용도와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범정부 안전정책이다. 또 광주시내 모든 보호구역(어린이 588곳, 노인 52곳, 장애인 11곳)의 제한속도도 시속 30㎞ 이내로 하향돼 교통약자 보호가 강화된다. 이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019년 4월17일 공포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공포 후 2년을 맞는 1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법 개정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왕복 4차로 이상 시청로 등 103개 구간 187㎞에 대해서는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3차로 이하 구성로 등 323개 구간 245㎞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1월 개청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오후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KOTRA 인베스트코리아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 기관으로, 외국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투자환경 홍보, 외국기업 대상 투자상담, 투자신고, 기업설립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유치사절단 및 전담팀(TFT)파견 등 외국인투자 유치사업 추진 ▲해외 투자유치설명회 및 투자유치 로드쇼 등 투자홍보 활동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광주시 소재 기업의 글로벌기업 협력 수요 조사를 통한 잠재투자가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KOTRA 36개 해외 투자거점 무역관을 활용해 광주시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등 글로벌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온 보육현장과 함께 지역 여성계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여성‧보육 특별주간’을 운영해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여성보육 특별주간은 지난 3월 소상공인, 문화예술계 현장소통에 이어 3번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첫날인 19일 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 문을 여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후 현재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장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등 8개 유형 어린이집연합회장 간담회를 하고, 4월부터 시행 중인 보육교직원 코로나 선제검사와 백신접종 협조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아동양육시설 신애원을 방문해 아동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장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동구 학운동에 위치한 무꽃동 마을사랑채에서 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가, 주민과 함께 여성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1일에는 지역 여성계를 대표하는 광주여성단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회장,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이갑주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의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전남업체 제품 우선 구매 및 홍보·교육 △ 전남업체 구매율 향상을 위한 노력 △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발굴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제품 생산·판매 △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편리한 구매 방식 제시 △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 14일 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에서 눈높이 동행 소통에 나섰다. 목포 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약 60여명의 참여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한 가운데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경선 위원장은 노노케어행복동행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위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라남도 복지행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맛깔나게 풀어놓으면서 여러 번의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경선 위원장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면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면서 “전남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있는 어르신들과 이제는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이 머무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면서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회에 등원한 전경선 위원장은 목포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2년간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시행해오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기차마을, 도림사, 태안사 등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총 12개소에 30여 명이 투입됐다. 봄이 되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생겼다. 특히 4월 중하순경 섬진강변 철쭉이 만개하는 시점부터 5월 가정의 달까지 나들이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의 경우 관광객은 물론 직원들까지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스캔) 작성을 해야한다. 기차마을 안에 있는 전시시설을 이용할 때도 전자출입명부를 추가로 작성해야 한다. 관광객들의 동선을 철저하게 파악해 만약 감염이 발생할 경우 빠르고 효과적으로 조치하기 위함이다. 드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