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를 걸쳐 총 23개의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아동 학대 예방‧보호와 관심 제고를 위해 ‘관심으로 보호하자! 아동행복도시 여수 만들기’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달까지 시민, 공무원, 경찰관, 아동보호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단’을 구성해 10월까지 회의, 토론회, 현장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 지혜를 모아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체감도 높은 아동 학대 예방과 보호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여수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전남대, 한영대 등 5개 교육기관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등 5개 취업지원 기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와 교육 및 취업지원기관이 지역민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미래에셋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운영 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면 구체적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생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여수 특별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국립광주박물관, 여수 흥국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명선 흥국사 주지는 ‘여수 특별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서는 ‘여수 특별전’ 전시의 성공개최와 흥국사 불교문화재 조사 및 유물 대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3개 기관은 전시기획 및 진행, 현지 조사, 유물 대여와 운송, 도록 발간, 전시 홍보 등에 있어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2022년 개최될 ‘여수 특별전’은 청동기시대 비파형동검문화 중심지였던 선사시대와 위기에 빠진 나라를 위해 일어난 조선시대를 거쳐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낭만의 도시로 거듭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3개월간 전시를 통해 전국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여수와 관련된 유물을 볼 수 있고, 여수의 대표사찰인 흥국사의 훌륭한 불교문화재도 다수 포함돼 관람객들의 호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농업기술센터 내에 2023년까지 국비 28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사업비 57억여 원을 투입해 종합 실험‧연구동을 신축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혜옥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옥 (사)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대표와 연구시설 운용담당자, 설계용역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 실험‧연구동은 연면적 991㎡에 3층 규모로 설치해 그 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노후 실험시설과 신규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노후 실험실 5개소와 신규 실험실 3개소를 통합하는 연구동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공간 리모델링과 각 시설별 연구용 기자재도 새로 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먹거리 생산·관리를 위한 잔류농약분석실, 토양검정실, 돌산갓 유전자원연구실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필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와 전남도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건축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년 3월 말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는 등 첫 삽을 뜨기 위한 순조로운 출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위치 찾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보행자용 및 차량용 도로명판 388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통행량이 많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이면도로, 골목길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위주로 설치되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전주, 가로등, 벽면 등에 설치되어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만으로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계속 확충할 것이며, 안전 및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9월까지 주민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40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본적인 음악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춘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87년 창단하여 정기공연, 교류공연 등 연중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순천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시는 결원이 발생한 28명 이내(소프라노 12명, 메조소프라노 10명, 알토 6명)를 모집할 예정이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순천시 또는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5월 22일 오후 2시에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에 대한 실기와 면접전형이 이루어진다. 뮤지컬을 위한 연기나 춤 등 특기를 시연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정기공연 및 전국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학년에 따라 음악활동 장려금과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중앙동 소재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신청사 부지 내 가족센터에 ‘순천형 공간민주주의’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건립한다. 그동안 공공건축물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인데도 공공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조성해 제공한 후 이용을 요구했던 반면, 순천시는 이용자인 시민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고 순천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건물·공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과정 등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형 공간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해 추진한다. 특히, 공간에 대한 시민권을 바탕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의견수렴과 반영을 통해 시민의 욕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간민주주의에 함께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4월 중 모집을 완료하고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공간배치 등에 대한 수요조사, 토론회를 통해 건축물을 구상한 후 설계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딱딱하고 경직된 공공건축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시민 누구나 친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순천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알뿌리)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훼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 10만개를 나눔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민 참여 박람회로 기획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메시지를 전달하여 정원박람회의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눔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튤립 알뿌리 꾸러미(20개)를 전달하고, 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워킹스루 공간(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별도 마련하는 등 동선을 분리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이 다소 취약한 영유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은 원예치유 효과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6일까지 읍면동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4월 23일에 튤립 알뿌리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튤립 알뿌리는 내년 봄 아름다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일상 속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와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순천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2021년 4월 10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상해부상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침몰사고 사망, ▲상해의료비(익사, 농기계, 추락, 화재),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 13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000만원, 후유장애 시 후유장애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특히 올해에는 대중교통상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국립나주병원이 4월 15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 윤보현 병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전담기관 운영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 학교지원 중심 학생정신건강증진 강화사업 기반 조성 △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정신건강 위기학생·교원·학부모 상담·자문 및 치료 연계 서비스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교안전망 구축, 협력적인 지역사회 거버넌스 조성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보현 병원장은“병원이 환자를 진료하는 고유의 기능 외에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참여 역할도 커져가고 있는 이 때,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